오래된 만남 추구 캡처
박광재의 섬세한 데이트에 박은혜가 호감을 느꼈다.
왁스에게 직접 네일아트를 해준 이상준은 “오랜만에 해서 울퉁불퉁하게 됐다.”라며 멋쩍어 했다. 이에 왁스는 “이 느낌 그대로 간직하고 싶어요.”라며 이상준의 설렘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물에 만족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이상준은 “감동받아서 손톱에 뭘 올려주고 싶어요.”라며 주머니에서 손가락 하트를 꺼내 깜짝 애교를 뽐냈다. 하지만 반응 없는 왁스 때문에 분위기는 순식간에 얼어붙었고 이상준은 급하게 하트 큐빅을 왁스 새끼손톱에 붙여주며 네일숍 데이트를 마무리 지었다.
‘쁘띠 산적’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박광재는 단골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을 데이트 장소로 정한 뒤 식사 메뉴를 미리 주문해 놓는 등 세심한 준비성을 보여주며 박은혜에게 감동을 안겼다.
식사를 마친 후 박광재는 박은혜에게 쿠키 디저트를 따로 준비해 선물하는 다정한 면모를 보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에 박은혜는 “소심한 게 아니라 섬세한 성격 같다.”라며 호감을 표했다.
박광재는 “오랜만에 연예인을 보는 듯한 설렘을 느꼈다.”라고 솔직한 감정을 전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데이트를 마친 뒤 박은혜는 “데이트에 정성을 들인 느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다른 커플들도 각각 네일숍과 노들섬 등 다양한 공간에서 1:1 데이트를 즐기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점점 진심이 전해지면서 출연자들 사이에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는 순간들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는 싱글 생황을 유지하던 연예계 스타들이 다시 사람과 소통하며 진정한 관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솔직한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연예계 동료 이상의 관계로 나아가는 스타들의 모습이 설렘과 함께 깊은 울림을 전한다.
매주 월요일 저녁 9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