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만남 추구 캡처
1:1 데이트가 걸린 랜덤 소지품 선택이 시작됐다.
호감도 투표에서 한 출연자에게 다수의 표가 몰리며 0표 굴욕을 안은 출연자가 탄생했다. 무려 3표를 받은 강세정은 이기찬과 이상준, 박광재의 선택을 받았고 이상준이 신봉선과 박은혜의 선택으로 2표를 얻었다.
덕분에 한 표도 받지 못한 출연자가 발생하며 극과 극의 상황을 연출했다. 예상치 못한 투표 결과로 출연자들 사이에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지기 시작했다.
모든 여성 출연진과 인연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그 누구보다 큰 관심을 모았던 이기찬은 강세정을 선택했다.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강세정은 박광재의 초에 불을 붙이며 “자상한 이상형의 모습을 발견했다.”라며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1:1 데이트를 앞두고 여성 출연자들이 남성 출연자들의 소지품을 선택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여성 출연자들은 소지품을 조심스럽게 살펴보며 주인을 유추하려 애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여성 출연자가 선택한 소지품의 결과에 따라 랜덤 데이트 상대가 결정됐다. 강세정과 이형철, 신봉선과 이기찬, 박광재와 박은혜, 왁스와 이상준이 오만추 2기 첫 데이트 커플로 선정됐다.
이상준의 에스코트로 차에 오른 왁스는 스스로 안전벨트를 채워버리는 행동으로 로맨틱한 상황을 준비했던 이상준을 당황시켰다. 이상준은 왁스에게 자신의 안전벨트를 채워달라는 역발상 제안을 하며 어색할 뻔했던 상황을 재치있게 넘겼다.
이상준이 준비한 네일아트 데이트에 왁스는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상준은 네일아트 국가고시에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히며 뜻밖의 매력을 어필했다.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는 싱글 생황을 유지하던 연예계 스타들이 다시 사람과 소통하며 진정한 관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솔직한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연예계 동료 이상의 관계로 나아가는 스타들의 모습이 설렘과 함께 깊은 울림을 전한다.
매주 월요일 저녁 9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