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만남 추구 캡처
오만추 2기의 출연진들의 첫 호감도 투표가 진행됐다.
지난주 처음으로 대면한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 출연자들이 첫 번째 호감도 투표를 진행했다. 1기에서 큰 관심을 받았던 설렘 가득 커플 성사의 러브 스토리가 2기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와 긴장감이 뒤섞인 상황이 전개됐다.
배우 이형철과 가수 왁스는 스킨스쿠버라는 공통 취미를 통해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며 호감을 표했다. 두 사람의 케미는 첫 번째 호감도 선택으로 이어졌다.
이형철과 왁스가 서로를 호감도 대상으로 선택한 가운데 아직 속내를 드러내지 않은 다른 출연자들의 선택이 하나 둘 공개되며 놀라운 반전을 안겼다.
호감도 투표에서 한 출연자에게 다수의 표가 몰리며 인기남과 인기녀가 탄생했다. 무려 3표를 받은 강세정은 이기찬과 이상준, 박광재의 선택을 받았고 이상준이 신봉선과 박은혜의 선택을 받았다.
덕분에 한 표도 받지 못한 출연자가 발생하며 극과 극의 상황을 연출했다. 예상치 못한 투표 결과로 출연자들 사이에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지기 시작했다.
모든 여성 출연진과 인연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그 누구보다 큰 관심을 모았던 이기찬은 강세정을 선택했다.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강세정은 박광재의 초에 불을 붙이며 “자상한 이상형의 모습을 발견했다.”라며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는 싱글 생황을 유지하던 연예계 스타들이 다시 사람과 소통하며 진정한 관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솔직한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연예계 동료 이상의 관계로 나아가는 스타들의 모습이 설렘과 함께 깊은 울림을 전한다.
매주 월요일 저녁 9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