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그룹 크래비티(CRAVITY : 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성민)가 오늘(23일),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Dare to Crave)'로 올여름 K팝 신을 정조준한다.
'데어 투 크레이브'는 크래비티가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자신만의 내면을 마주하고 그 속에서 피어난 갈망을 숨김없이 노래한 작품이다. 타이틀곡 'SET NET G0?!(셋넷고?!)'를 포함해 크래비티의 새로운 정체성이 고스란히 담긴 12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크래비티는 이번 컴백을 맞아 대대적인 리브랜딩에 나서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데뷔 이후 지금까지 이어온 도전과 성장을 바탕으로 팀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전면 재정비한 것이다.
포도와 포도 줄기를 연상시키는 새로운 팀 로고는 물론 그룹명 ‘CRAVITY’의 의미도 다시 정의했다. 'CRAVE(갈망)'와 'GRAVITY(중력)'의 합성어로 재탄생한 '크래비티'는 중력처럼 서로를 끌어당기는 힘, 그리고 그 안에서 싹트는 갈망이 결국 지금의 '나'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크래비티는 상큼하면서도 달콤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깊은 맛을 내는 '포도'를 오브제로 삼아 이러한 '갈망'과 변화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냈다. 콘셉트 필름부터 콘셉트 포토 등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가운데, 크래비티가 신보 '데어 투 크레이브'를 시작으로 앞으로 어떤 서사를 전개해 나갈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 전 멤버 작사·작곡 참여... '프로듀싱돌'의 시작
오랜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인 만큼, 멤버들 역시 앨범에 남다른 진정성을 담았다. 아홉 멤버 모두가 작사 및 작곡에 이름을 올리며, 전원 '프로듀싱돌'로서 첫걸음을 내디딘 것. 세림과 앨런이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 'SET NET G0?!'를 비롯해 크래비티의 첫 유닛곡 '랑데뷰(Rendez-vous)', '마리오네트(Marionette)', '위시 어폰 어 스타(Wish Upon A Star)' 등 12곡 전 트랙에 멤버들의 손길이 더해졌다.
특히 정모, 민희, 형준, 태영, 성민은 이번 앨범을 통해 생애 첫 작사에 도전했고, 크래비티에게 데뷔 앨범 수록곡 '점퍼(JUMPER)'를 선물했던 소속사 선배 몬스타엑스 주헌 역시 앨범 수록곡 '언더독(Underdog)'의 프로듀싱으로 힘을 보태며 크래비티의 음악적 성장을 응원했다.
크래비티는 오는 23일 오후 6시(KST)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Dare to Crave)' 및 타이틀곡 'SET NET G0?!(셋넷고?!)'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