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플립
JYP엔터테인먼트 차세대 보이그룹 킥플립(KickFlip)이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킥플립은 21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 부문 주인공으로 호명됐다. 2025년 1월 20일 첫 미니 앨범 'Flip it, Kick it!'(플립 잇, 킥 잇!)으로 데뷔해 강렬한 눈도장을 찍고, 5월 26일 발매한 미니 2집 'Kick Out, Flip Now!'(킥 아웃, 플립 나우!)와 함께 무한 활약 중인 이들이 서울가요대상 '신인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K팝 슈퍼 루키' 수식어를 재입증한 멤버들은 "킥플립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우리 위플립(팬덤명: WeFlip)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위플립이 보내주시는 응원과 사랑에 힘입어 킥플립이 더 좋은 에너지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또 계속해서 멋진 성과 쌓아갈 테니 앞으로도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당찬 수상 소감을 전했다.
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 일곱 멤버는 '차세대 무대 장인'다운 파워 퍼포먼스로 시상식장을 킥플립의 에너지로 물들였다. 발끝으로 보드를 360도 회전시키는 고난도 스케이트 보딩 기술을 차용해 그룹명을 지은 만큼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무대에 등장해 활기찬 소년미를 드러냈다. 데뷔곡 'Mama Said (뭐가 되려고?)'(마마 세드)부터 신곡 'FREEZE'(프리즈) 퍼포먼스에서 자유분방 매력은 물론 탄탄한 실력으로 주목을 모았다.
여기에 막내 동현이 스페셜 스테이지에 올라 나미 '슬픈인연'을 부르며 감미로운 보컬을 뽐내고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제1회 서울가요대상 대상 수상자이자 가요계 대선배 변진섭, 비투비 서은광, 아이들 민니와 '숙녀에게' 합동 무대를 꾸미며 의미를 더했다.
글로벌 행보에도 환한 청신호를 켰다. 7월 31일~8월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개최되는 초대형 월드와이드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8월 23일~24일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 홀에서 열리는 도심형 페스티벌 '서머소닉 방콕 2025'(SUMMER SONIC BANGKOK 2025)에 출격해 기세를 높인다.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