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김종민의 결혼 선물로 김종국이 고가의 냉장고를 선물했다는 미담이 공개됐다.
김종국이 김종민의 결혼 선물로 수백만 원 상당의 냉장고를 선물했다는 미담이 공개됐다. 김종민은 고마운 마음을 담아 김종국의 어머니에게 고가의 명품 선물을 전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김종국은 최근 논현동에 위치한 자가를 전액 현금으로 구입한 사실을 공개하며 “오랫동안 저금만 했을 뿐 재테크에는 관심이 없었다. 원룸도 괜찮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반면 김종민은 과거 고깃집, PC방, 쇼핑몰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했지만 실패를 많이 겪었다며 쉽게 웃어넘기지 못할 투자 히스토리를 공개했다.
KBS에서 30년 이상 방영 중인 장수 프로그램 5개를 5초 안에 답해야 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MC들은 김종민 맞춤 문제일 것으로 추측해 ‘1박 2일’로 정답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정답으로 공개된 KBS 장수 프로그램은 ‘전국노래자랑’ 45년, ‘가요무대’ 41년, ‘6시 내고향’ 34년, ‘아침마당’ 34년, ‘열린음악회’ 32년, ‘TV쇼 진품명품’ 30년 등이다.
출연자들은 “열린음악회가 30년이나 됐어?”라며 크게 놀랐다. 김종국은 “데뷔하고 열림음악회 무대에 섰던 적이 있다.”라며 90년대 터보 활동을 추억했고 김종민도 코요태 무대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김종민의 결혼식에서 많은 하객들이 눈물을 쏟는 와중에도 주인공 김종민은 눈물을 보이지 않았던 점에 의아함을 표했다.
홍진경은 “원래 눈물이 없어?”를 질문했다. 김숙은 “난 듣기만 해도 눈물이 울컥 난다.”라며 이미 촉촉해진 눈가를 손으로 훔쳤다. 이에 김종민은 “아빠 사진이 움직이는 게 신기할 뿐이었다.”라며 지독하게 김종민스러운 반응으로 웃음을 안겼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 토크쇼다. 소탈한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지식 배틀이 친근한 공감대를 선사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저녁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