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옥탑방에 결혼 2개월 차에 접어든 김종민이 출연했다.
결혼 소감을 묻는 질문에 김종민은 “아침에 눈을 뜨면 안아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게 안정감을 준다.”라며 신혼의 행복감을 고백했다.
이어 김종민은 구체적인 2세 계획까지 언급해 MC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딸과 아들 한 명씩을 원한다고 밝힌 김종민은 “3주간 남프랑스로 신혼여행을 다녀와서 바로 병원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김종민이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하객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직접 언급한 영상 청첩장을 보낸 일화를 공개하며 식 전부터 감동을 자아냈던 일화를 소개했다.
본식에서는 김종민이 입장하는 순간 하객들의 떼창이 펼쳐졌고 절친 이효리와 하하가 눈물을 쏟았다는 후일담까지 덧붙여져 훈훈함을 더했다.
김종민이 신혼집 마련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방송 활동을 하며 여러 차례 투자와 사업 실패를 겪었던 김종민은 현재 사업가인 아내와 함께 재테크를 상의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아내는 김종민의 투자를 말렸고, 이를 들은 MC들은 깊이 공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과 김종국의 끈끈한 인연이 조명됐다. 둘은 90년대 코요태와 터보의 멤버로 활동하며 경쟁을 펼쳤다. 김종민은 “종국이 형은 ‘바보는 안 때린다’는 말이 있었다.”라며 카리스마 넘쳤던 김종국의 첫인상을 언급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 토크쇼다. 소탈한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지식 배틀이 친근한 공감대를 선사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저녁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