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황후
레전드 웹툰 『재혼 황후』를 원작으로 한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가 내년 디즈니플러스에서 단독공개된다.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신민아)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와의 재혼 허가를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이다. 2018년 웹소설 연재 시작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웹툰으로 확장된 후, 총 10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독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은 것에 이어 이번엔 시리즈로 제작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민아가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 역을 맡았다. '나비에'는 명석한 두뇌와 타고난 기품으로 모두가 사랑하는 완벽한 황후다. 어린 시절부터 유일한 친구이자 동반자였던 황제 '소비에슈'의 이혼 통보로 큰 충격에 빠지지만,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와의 재혼을 요구하며 동대제국에 파란을 불러일으킨다.
주지훈이 절대 권력을 가진 동대제국의 황제 '소비에슈'를 연기한다. 어린 시절부터 ‘나비에’와 함께 교육받으며 강력한 군주가 되었지만, 평생 후궁은 없다고 한 ‘나비에’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충격적인 이혼을 요구한다. 주지훈은 '소비에슈'의 강렬한 카리스마는 물론 신민아, 이세영과 눈을 뗄 수 없는 케미를 예고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종석이 비밀을 감추고 있는 서왕국의 왕자이자 제1 왕위 계승자 '하인리'로 분한다. '하인리'는 모두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무성한 소문을 몰고 다니는 신비로운 인물이다. 목적을 숨긴 채 접근했지만 점차 '나비에'에게 빠져드는 '하인리'의 예측 불가 로맨스가 전 세계 여성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 것이다.
재혼 황후
이세영이 화려한 미모를 가진 도망 노예 '라스타'를 연기한다. 사냥터에서 자신을 구한 남자가 동대제국의 황제라는 것을 알게 된 후 한 번도 꿈꿔보지 못한 것을 욕심내기 시작한 '라스타', 이세영은 순수한 미소 뒤로 점차 욕망을 키워나가는 '라스타'의 내면을 섬세하고 치밀하게 완성해 나갈 것이다.
신민아, 주지훈, 이종석, 이세영과 함께 믿고 보는 명품배우 이봉현이 '나비에'가 머무는 서궁의 시녀장 '엘리자'를, '학씨 아저씨' 최대훈은 ‘하인리’의 비서 ‘멕켄나’를, 박호산은 도망 노예 출신인 ‘라스타’의 전 주인 '로테슈'로 분한다. 또한 정영주는 '알바니' 역으로 <재혼 황후>에 합류한다. 남편이자 ‘소비에슈’의 숙부인 ‘릴테앙’ 대공이 권력 찬탈을 시도하여 작위와 영지를 몰수당한 후, 가문의 권력을 되찾기 위해 ‘라스타’를 가문의 양녀로 들이며 숨겨둔 야망을 펼친다. 남윤호는 '소비에슈'의 비서 '랑트'로 분했다. ‘소비에슈’를 최측근에서 보필하는 '랑트'는 황후의 시녀장 '엘리자'와도 내밀한 소통을 이어간다.
<재혼 황후>의 연출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 섬세한 감정 묘사와 유려한 연출력으로 인정받아 온 조수원 감독이 맡았다.
로맨스 판타지 장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재혼 황후>는 2026년 디즈니+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월터디즈니컴퍼니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