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아름다운 실패를 축하합니다
EBS가 창사 51주년을 맞아 시청자와 함께 만든 <창사특집 국민 콘텐츠 공모 수상작> 3편을 방송한다.
EBS는 20일부터 시청자 아이디어 공모 수상작 <당신의 아름다운 실패를 응원합니다>, <도시락도 락(樂)이다>, <꿈틀 제작소> 등 3편의 프로그램을 TV와 라디오를 통해 선보인다.
EBS는 작년 가을 ‘국민과 함께 만드는 EBS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은 EBS를 향한 시청자들의 응원과 성원에 보답하고, 시청자 참여 및 소통 강화와 공적 역할 수행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총 460개의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 총 7편이 선정됐다. 이 중 최우수상을 포함한 3편을 선정해 <창사특집 국민 콘텐츠 공모 수상작> 프로그램으로 제작했다.
가장 먼저, 서로 실패담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담는 <당신의 아름다운 실패를 축하합니다>를 6월 20일 오후 12시, EBS FM에서 방송한다. 이어 가수 황가람과 서동일 감독이 출연해 고마운 사람에게 도시락과 함께 진심을 전하는 <도시락도 락(樂)이다>, 자신만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어린이들과 그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하는 <꿈틀 제작소> 2부작을 각각 6월 21일 오후 3시, 6월 22일과 29일 오전 8시 30분 EBS 1TV에서 방송한다.
20일 오후 12시 EBS FM에서는 창사특집 <당신의 아름다운 실패를 축하합니다>를 방송한다. 청년 세대의 실패 경험을 진솔하게 담아낸 특집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2~30대를 대상으로 실패담 공모를 진행해 4편의 사연을 선정하고 이를 방송으로 담았다. 프로그램의 진행은 EBS FM <윤고은의 EBS 북카페> 진행자인 윤고은 작가가 맡았다. 다양한 실패를 경험한 청년 패널 4명이 함께 출연하여 ‘공감’, ‘위로’, ‘도전’이라는 구성으로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회복과 성장의 여정을 보여준다.
도시락도 락(樂)이다
21일 오후 3시에는 힐링 예능 다큐멘터리 <도시락도 락(樂)이다>를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 밥 한 끼 나누기조차 힘든 시대에, 소중하고 감사한 사람에게 직접 만든 도시락과 함께 마음을 전하는 모습과 도시락의 레시피를 함께 알려준다. 단순히 도시락과 음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진심 어린 감정과 이야기가 오가는 모습을 담아내어 감동을 전한다. 국민 위로송 <나는 반딧불>로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있는 가수 황가람, 다운증후군을 지닌 정은혜 작가의 아버지인 서동일 감독이 출연해 각각 자신의 진심을 담은 도시락을 고마운 사람에게 전하고 감사의 인사를 건넨다.
꿈틀 제작소
22일과 29일 오전 8시 30분에는 어린이들의 꿈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꿈틀 제작소>를 방송한다. <꿈틀 제작소>는 무언가를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더 깊이 탐구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성공한 전문가를 만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꿈을 구체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꿈틀 제작소
22일 방송되는 1부에서는 긴 머리의 꼬마 가드, 10살 농구 천재 예건이와 함께한다. 129cm의 또래보다 작은 키, 기다란 머리에 자칫 여자아이로 보이는 10살 예건이는 농구공을 잡는 순간 무서운 돌파력의 가드로 변신한다. 29일 방송되는 2부에서는 사마귀 집사 건우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사진=E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