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키엔: 사라진 머리
베트남 추리 호러 <탐정 키엔: 사라진 머리>이 오늘(18일) 롯데시네마에서 개봉된다.
베트남 박스오피스 역주행 1위로 화제를 모은 <탐정 키엔: 사라진 머리>는 정체불명의 초자연적 현상을 단서로 연쇄 살인과 실종 사건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추리 호러 영화이다. 이 작품은 베트남에서의 흥행과 더불어 주인공인 탐무관 ‘키엔’ 캐릭터와 배우 대한 호평으로 베트남 최초의 탐정 시리즈 영화의 가능성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탐정 키엔: 사라진 머리>는 수백 년 전 베트남의 한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미스터리한 현상과 실종 사건을 통해 충격적인 반전을 그리는 작품이다. 작품을 연출한 ‘빅터 부’ 감독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대적 배경을 고증하는 것을 중요시했으며, 수백 명의 배우들에게 약 1천 벌의 전통 의상을 투자했다고 전해 화려한 미장센을 기대케 한다. 또한, 수백 년 전 베트남의 특징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마을에서 촬영하기도 해 완성도 높은 장면을 담아내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과 디테일에 대한 자신감이 느껴지기도. 또한, 베트남의 거대한 산맥, 드넓은 초원이 펼쳐지기도 해 광활한 대자연이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탐정 키엔: 사라진 머리
‘빅터 부’ 감독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초록 들판의 노란 꽃들>로 호평받은 바 있으며, 베트남 최고의 감독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배우 겸 모델로 베트남 연예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꾸옥 후이’가 탐무관 ‘키엔’ 역으로 완벽히 분해 화제를 모으기도. 꾸옥 후이는 사건의 진상에 가까이 다가가며 냉철하고 날카로운 추리로 국내 관객들에게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자식과도 같은 조카의 실종 사건을 쫓아가는 ‘문 부인’ 역의 ‘응옥 지엡’은 노련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긴장감과 스릴을, 조카와의 서사를 통해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추리 과정에서 사건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재미를 더하며 올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베트남 박스오피스 역주행 1위 화제작인 미스터리 추리 호러 <탐정 키엔: 사라진 머리>는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관람할 수 있다.
[사진=디스테이션 / 롯데컬처웍스㈜ 롯데시네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