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를 부탁해’
17일 최종회가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에서 시청자들의 웃음과 눈물을 함께한 다섯 배우들이 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금주 역의 최수영은 “고등학생 시절부터 30대의 사랑까지 한 인물의 시간을 따라간 특별한 경험”이라며 “당당히 금주를 외쳤던 이 이야기가 누군가의 마음에 작은 의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명은 “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좋은 선배들과 함께한 기억이 오래 남을 것”이라 말했다.
‘금주를 부탁해’
김성령은 “음주가 일상이 된 사회지만 건강을 해치는 술 문화는 이제 그만”이라며 극 중 김광옥처럼 강단 있는 목소리를 냈고, 김상호는 “가족의 소소한 일상을 함께해 즐거웠다”는 소회를 남겼다. 조윤희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감사했다”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금주를 부탁해>는 각기 다른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들이 치유와 성장의 과정을 거치며 ‘가족’의 의미를 되짚는 이야기로 많은 공감을 얻었다.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