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K-팝을 대표하는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서울특별시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1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공식 위촉식에서 엔하이픈은 “우리가 음악을 시작한 곳, 팬들과의 소중한 기억이 담긴 서울의 매력을 더 많은 이들이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음악뿐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 월드투어 등으로 입증된 이들의 국제적 영향력을 서울의 도시 브랜드에 접목하기 위한 행보다. 엔하이픈은 앞으로 서울의 문화와 장소, 라이프스타일을 다양한 방식으로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서울시 오세훈 시장은 “글로벌 문화도시 서울의 성장에 있어, 엔하이픈과 같은 인물들의 홍보대사 참여는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최근 미니 6집 < DESIRE : UNLEASH>로 초동 214만 장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미국 ‘빌보드 200’ 3위, 일본 오리콘 3관왕 등 국내외 차트를 석권한 데 이어, 오는 7월과 8월 일본 스타디움 공연도 앞두고 있다.
[사진 = 서울특별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