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만남 추구 캡처
출연진 간의 공통된 관심사가 드러나며 유쾌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남성 출연자 중 가수 이기찬이 여성 출연자 모두와 인연이 있었던 걸로 밝혀지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왁스와 이기찬은 25년간 우정을 이어온 절친 사이로, 두 사람은 서로를 “친남매처럼 가까운 친구다.”라고 소개하며 친밀감을 드러냈다. 이어 신봉선은 SNS 콘텐츠에서 이기차과 함께 다큐멘터리 리뷰 토크쇼를 진행했던 경험을 밝혔다.
배우 박은혜는 지인을 통해 이기찬과 사적으로 친분을 쌓았다고 소개했다. 배우 강세정과 이기찬은 “우리가 어디서 봤을까요?”라고 반응하며 기억을 더듬었고 두 사람이 과거 이기찬의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했던 인연을 기억해 내며 놀라움을 전했다.
이상준은 과거 신봉선을 이상형으로 꼽았던 사연을 밝혔다. 개그계에 몸담기 전 개그우먼으로 활동 중이던 신봉선의 활약에 반했던 이상준은 어머니도 신봉선을 며느릿감으로 눈여겨봤다는 이야기를 밝혔다. 이에 신봉선은 “어머니를 직접 만난 적도 있다.”라며 이상준과의 깊은 인연을 자랑했다.
배우 이형철이 취미로 스킨 스쿠버를 즐기고 있으며 관련 사업까지 운영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여성 출연자 다수가 스쿠버 경험이 있음을 고백했고, 왁스는 오픈워터 자격증까지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출연자들은 “스킨 스쿠버 동호회 같다.”라는 농담을 주고받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형철은 “여유 시간을 느낄 틈이 없다.”라며 프리 다이빙, 골프, 자전거, 오토바이 등의 다양한 취미를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준은 “그렇게 바쁜데 여긴 어떻게 나왔어요?”를 장난스럽게 질문해 폭소를 유발했다.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는 싱글 생황을 유지하던 연예계 스타들이 다시 사람과 소통하며 진정한 관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솔직한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연예계 동료 이상의 관계로 나아가는 스타들의 모습이 설렘과 함께 깊은 울림을 전한다.
매주 월요일 저녁 9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