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만남 추구 캡처
이기찬이 여성 출연진 전원과 인연을 맺었던 과거를 공개했다.
남성 출연자의 자기소개서에 그려진 자화상을 확인한 진행자 송은이는 "누군지 알 것 같아…”라며 표정을 굳혔다. 신봉선은 “본인 얼굴을 이렇게 똑같이 그릴 줄 몰랐다.”라며 개그맨 이상준의 등장을 예상했다.
가수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이기찬은 방송에서 25년 지기 절친인 가수 왁스를 향해 “오늘 정말 아름다우시네요.”라며 다정한 말을 건네 시작부터 감정의 동요를 이끌어냈다.
이에 왁스는 쑥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이때, ‘우리는 동료, 그 이상이 될 수 없는 걸까?’라는 내레이션이 깔리며 2기 출연진 사이에 감도는 미묘한 긴장과 설렘을 더욱 강조시켰다.
1996년 가수로 데뷔한 이기찬은 약 23년 만에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 과거의 인연을 밝히던 중 시즌 2에 출연한 여성 출연진 전원이 이기찬과 크고 작은 인연을 맺었던 사이로 밝혀지며 이기찬의 활약에 관심이 쏠렸다.
왁스와 이기찬은 25년간 우정을 이어온 절친 사이로, 두 사람은 서로를 “친남매처럼 가까운 친구다.”라고 소개하며 친밀감을 드러냈다. 이어 신봉선은 SNS 콘텐츠에서 이기차과 함께 다큐멘터리 리뷰 토크쇼를 진행했던 경험을 밝혔다.
배우 박은혜는 지인을 통해 이기찬과 사적으로 친분을 쌓았다고 소개했다. 배우 강세정과 이기찬은 “우리가 어디서 봤을까요?”라고 반응하며 기억을 더듬었고 두 사람이 과거 이기찬의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했던 인연을 기억해 내며 놀라움을 전했다.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는 싱글 생황을 유지하던 연예계 스타들이 다시 사람과 소통하며 진정한 관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솔직한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연예계 동료 이상의 관계로 나아가는 스타들의 모습이 설렘과 함께 깊은 울림을 전한다.
매주 월요일 저녁 9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