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만남 추구 캡처
오만추 2기가 시작과 동시에 새로운 스타 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 시즌 2가 한층 깊어진 감정선과 새로운 커플 탄생의 가능성을 암시하며 설레는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오만추 2기에는 가수부터 배우, 개그맨까지 다양한 분야의 연예계 스타들이 합류했다. 연예계 대표 절친 이기찬과 왁스를 비롯해 이형철, 박광재, 이상준, 박은혜, 신봉선, 강세정까지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현재까지도 왕성한 활동 중인 스타들이 함께 자리했다.
남성 출연자의 자기소개서를 받아든 신봉선은 “벌써 누군지 알 것 같다.”라며 ‘어류계의 박보검’이라 적힌 자기소개서를 송은이에게 건넸다. 신봉선은 “개그맨이라면 바로 알아볼 수 있을 것.”이라며 남성 출연자가 직접 그린 얼굴을 가리켰다.
단순하지만 특징을 잘 잡아낸 자화상을 확인한 송은이는 "누군지 알 것 같아…”라며 표정을 굳혔다. 신봉선은 “본인 얼굴을 이렇게 똑같이 그릴 줄 몰랐다.”라며 개그맨 이상준의 등장을 예상했다.
가수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이기찬은 방송에서 25년 지기 절친인 가수 왁스를 향해 “오늘 정말 아름다우시네요.”라며 다정한 말을 건네 시작부터 감정의 동요를 이끌어냈다.
이에 왁스는 쑥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이때, ‘우리는 동료, 그 이상이 될 수 없는 걸까?’라는 내레이션이 깔리며 2기 출연진 사이에 감도는 미묘한 긴장과 설렘을 더욱 강조시켰다.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는 싱글 생황을 유지하던 연예계 스타들이 다시 사람과 소통하며 진정한 관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솔직한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연예계 동료 이상의 관계로 나아가는 스타들의 모습이 설렘과 함께 깊은 울림을 전한다.
매주 월요일 저녁 9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