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같이 삽시다’가 방송 최초로 해외로 떠난 사남매의 여정을 통해 색다른 감동을 전했다.
프로그램 최초 해외여행을 떠난 사남매의 스위스 여행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13시간의 장거리 비행을 마치고 유럽 땅을 밟은 사남매는 루체른으로 향하면서 기차와 버스를 번갈아 이용하며 뚜벅이 여행자로 변신했다.
사남매는 길을 묻기 위해 현지인에게 직접 말을 거는 등 낯선 타지에서도 적극적인 태도로 여행을 즐기며 남다른 에너지와 호기심을 드러냈다.
혜은이는 유창한 영어로 남매들을 “코리아 무비스타.”라고 소개했다. 이에 박원숙은 혜은이를 “탑 싱어!”라고 소개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무거운 캐리어를 끌면서 빗속을 걷는 순간에도 길가에 핀 들꽃을 발견하고 감탄하며 감수성 넘치는 모습으로 훈훈한 여운을 남기며 순순한 매력을 뽐냈다.
네 사람의 목적지는 스위스에서도 가장 스위스다운 도시로 손꼽히는 루체른. 마침내 스위스 사선가에 도착한 사남매는 탁 트인 호숫가 전망을 품은 숙소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유럽풍 산장을 연상시키는 따뜻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알프스산맥으로 둘러싸인 대자연의 조화가 긴 시간 비행에 지친 사남매에게 특별한 힐링을 선사했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원숙, 혜은이와 특별한 게스트의 조합으로 스타들의 솔직한 속내와 함께 살아가며 성장하는 인생 스토리가 시청자에게 공감을 전해준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