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야구 말구' 팀이 일반인 생활 체육 고수와 맞붙는다.
30일 (월) 방송되는 KBS 2TV '축구 야구 말구' 4회에서는 박찬호, 이영표, 오마이걸 승희가 일반인 생활 체육 고수와 배드민턴 대결을 펼치기 위해 남해로 떠난다.
앞서 테니스와 배드민턴, 탁구를 체험한 박찬호와 이영표는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종목으로 배드민턴을 선정한다. 성별과 나이, 경력 등 모든 것이 베일에 가려진 생활 체육 고수와의 대결을 위해 박찬호와 이영표는 개인 시간까지 할애하며 맹연습에 임한다.
경기 당일 박찬호, 이영표, 승희는 일찌감치 남해의 생활 체육 고수의 집으로 찾아간다. 친화력에 입담까지 겸비한 고수의 등장에 '투머치토커' 박찬호 또한 기를 펴지 못했다고. 더불어 '축구 야구 말구' 팀의 입을 벌어지게 한 생활 체육 고수의 놀라운 이력도 공개된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박찬호와 이영표의 일일코치로 배드민턴 레전드 이용대가 또 한 번 등장한다. 이용대는 승희와 합을 맞춰 경기 해설위원으로 나서 경기를 한층 더 흥미롭게 만들 예정이다. 이에 일반인 고수를 상대로 맞붙은 박찬호와 이영표의 경기 결과가 기대된다.
'축구 야구 말구'는 전 국민 1인 1 체육을 목표로 하는 박찬호와 이영표의 스포츠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두 사람은 전국 방방곡곡에 숨어있는 일반인 생활 체육 고수를 찾아 떠나며, 운동선수 출신의 명예를 걸고 재야의 고수들과 한 치의 양보 없는 진검 승부를 펼친다.
박찬호와 이영표가 과연 일반인 생활 체육 고수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오는 30일 (월) 오후 9시 30분 KBS 2TV '축구 야구 말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미디어 박채원)
[사진 = KBS 2TV '축구 야구 말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