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조혜련과 페퍼톤스 프로젝트 그룹 ‘메카니즘’의 라이브 무대가 공개됐다.
혼성그룹 ‘메카니즘’은 SNS 예능 콘텐츠에서 유재석의 즉석 제안으로 탄생하게 됐다. 페퍼톤스 멤버들은 조혜련의 놀라운 추진력 덕분에 음원 발매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페퍼톤스는 “이렇게 빠르게 일 처리하는 사람은 처음이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MC들은 예상 밖의 조합에 쉽게 적응하지 못했다. 특히 김숙은 “조혜련은 KBS와 안 좋은 과거가 있어 걱정이다.”라며 ‘아나까나’ 노래가 방송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던 일화를 언급했다.
이에 조혜련은 “이번 곡은 역대급으로 승인이 빨리 났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아나까나도 최근 심의에 통과됐다.”라는 반가운 소식을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메카니즘의 무대를 모두가 의아해하던 중 펼쳐진 라이브 무대는 놀라움을 자아냈다. 주우재는 “어릴 때부터 페퍼톤스 음악을 좋아했는데 조혜련의 보컬이 의외로 너무 잘 어울린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이에 조혜련은 김종국에게 “우재는 전문가다. 10CM랑 노래도 하고.”라며 음원 차트를 정복한 주우재의 평가에 크게 만족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김종국은 발끈했고 “가수는 나인데 왜 자꾸 우재한테만 물어봐?”라며 질투 섞인 반응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조혜련은 “넌 근육이고 우재는 핫하다.”라고 일축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조혜련은 최근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조혜련은 “그 회사 들어가는 게 서울대보다 어렵다.”라며 계약 당시를 회상했고 “모든 직원들의 만장일치로 계약이 성사됐다.”라는 활약을 뽐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 토크쇼다. 소탈한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지식 배틀이 친근한 공감대를 선사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저녁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