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박수홍이 딸 재이의 첫 옹알이 순간을 함께했다.
박수홍은 “살이 쪽 빠졌다.”라고 투덜거리면서도 재이와 함께하는 새로운 보금자리에 대한 만족감과 뿌듯함을 드러냈다. 특히 재이를 위한 맞춤 공간을 언급하며 MC들의 기대를 모았다.
“세계 최초로 새 집을 공개한다.”라며 박수홍은 방송 최초 ‘재이 하우스’를 소개했다. 재이를 위한 사랑이 곳곳에 묻어나는 새 집은 현관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핑크톤으로 꾸며진 중문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가장 넓은 방을 재이에게 양보한 박수홍의 세심함이 눈길을 끌었다. 재이의 방 안에는 다양한 장난감과 함께 아기자기한 장식품이 가득했다. 핑크빛으로 가득한 재이 방을 본 안영미는 “재이가 너무 부럽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엄마가 손수 꾸민 재이 전용 욕실까지 공개되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새 집에서 처음으로 옹알이를 시작한 재이는 말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박수홍에게 환한 웃음을 안겼다. 재이는 카메라 삼촌을 향해 “고마워.”라고 하는 듯한 옹알이를 내뱉으며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본 박수홍은 “재이야. 아빠라고 해볼까?”라며 손가락으로 자신을 가리켰다. 생애 첫 ‘아빠’를 듣기 위해 박수홍은 ‘아빠’ 단어를 반복했다. 이에 재이는 입술을 살짝 움직이며 ‘아빠’ 시도에 나서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