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메이트
티빙이 또 한 편의 학원물로 시청자의 입맛을 저격한다.
19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러닝메이트>는 불의의 사건으로 전교생의 놀림감이 된 노세훈(윤현수 분)이 학생회장 선거의 부회장 후보로 지명되면서 온갖 권모술수를 헤치고 당선을 향해 달려가는 하이틴 명랑 정치 드라마다. 치열한 고등학교 학생회장 선거 속 청춘들의 끓어오르는 욕망과 희로애락, 그 속에서 빛나는 우정과 따뜻한 성장 스토리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티빙은 <방과 후 전쟁활동>, <피라미드 게임>, <스터디그룹> 등 기존 학원물의 틀을 깨는 파격적이고 독창적인 세계관, 색다른 소재의 학원물을 끊임없이 선보이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방과 후 전쟁활동>은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입시 전쟁이 아닌 ‘진짜 전쟁’을 시작한 고3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원작의 독창적인 세계관에 드라마만의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해 한층 스펙터클한 ‘K-학원전쟁물’의 진수를 선보였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리얼하고 스펙터클한 영상은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했고, 개연성을 덧입힌 인물들은 ‘멀티 캐릭터물’의 묘미를 배가해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센세이션을 일으킨 <피라미드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담았다. ‘사회의 축소판’ 교실에서 펼쳐지는 예측 불가한 서열전쟁과 치열한 두뇌싸움, 심리전까지 다이내믹하게 풀어내 ‘학원 심리 스릴러’라는 새 지평을 열었다. 무엇보다 김지연, 장다아, 류다인, 신슬기, 강나언 등 파격적이고 독창적인 세계관에 흡인력을 더한 신예들이 큰 사랑을 받았다.
티빙 학원물의 계보를 잇다
코믹 고교 액션물의 진수를 선보인 <스터디그룹>은 공부하기 위해 싸움을 선택한 ‘힘숨찐’ 윤가민(황민현 분), 그리고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스터디그룹을 지켜내려는 학생들의 ‘단짠’ 성장기에 더해진 타격감 짜릿한 액션이 카타르시스를 안기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황민현의 재발견이라는 호평도 쏟아졌다. 황민현은 순수 그 자체인 ‘공부 덕후’ 윤가민부터 불의를 참지 않는 반전의 싸움 실력을 지닌 ‘힘숨찐(힘을 숨긴 찐따)’ 캐릭터의 반전 매력을 확실하게 살리며 인생 캐릭터를 새로 썼다. 위트 넘치면서도 통쾌한 액션에 황민현의 균형감 있는 연기가 더해져 장르적 쾌감을 배가했다. 황민현을 필두로 한지은, 차우민, 이종현, 신수현, 윤상정, 공도유 등 저마다의 성장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통쾌함 그 이상의 감동을 일으킨 청춘 배우들의 열연에도 극찬이 쏟아졌다.
이번에는 ‘학생회장 선거’를 전면에 내세운 <러닝메이트>로 성공 계보를 이어간다. 미쳐야 이기는, 이기면 진짜가 되는 선거 전쟁 속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갈등 구조와 흥미로운 관계성은 이제껏 본 적 없는 본격 하이틴 명랑 정치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도 <기생충> 공동 각본가로 오스카 각본상을 수상한 한진원의 연출 데뷔작이라는 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과후 전쟁활동>, <피라미드 게임>, <스터디그룹> 등 완성도 높고 색다른 매력의 학원물로 불패 신화를 이어온 티빙의 신작이라는 점 역시 기대를 더한다. 연기파 신예들을 발굴해 온 티빙에서 또 어떤 라이징 스타가 탄생할지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티빙 오리지널 <러닝메이트>는 오는 6월 19일(목) 티빙에서 전편 공개된다.
[사진=티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