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박태환이 놀라운 빵 먹방을 선보였다.
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스타들이 일상과 함께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했다.
이날 마린보이 박태환이 편셰프로 출사표를 던졌다. 대한민국 수영 역사를 새로 쓴 레전드이자 국민영웅 박태환은 ‘편스토랑’에서 대식가이자 미식가 면모를 한껏 발휘했다.
‘편스토랑’ 스튜디오에 박태환이 편셰프 도전장을 내밀며 등장하자 박수가 터져 나왔다. 세계적인 레전드의 등장에 모두 팬심으로 뜨겁게 환영했다.
특히 스페셜MC 이시안은 ‘박태환 키즈’를 자처해 눈길을 끌었다. 박태환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수영 남자 400m 자유형에서 아시아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한국 최초 세계 선수권 금메달, 한국 수영 최초 그랜드 슬램 달성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썼다. 당시 박태환 등장에 대한민국에는 수영 열풍이 불었고 수많은 ‘박태환 키즈’들이 탄생했다.
이시안은 “박태환 선수님을 보면서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6학년 때까지 수영선수 생활을 했다. 저에겐 절대 잊을 수 없는 우상”이라며 박태환을 향해 존경의 눈빛을 보냈다. 스페셜MC 한해 역시 레전드의 영접에 “감히 어깨를 좀 만져봐도 되겠느냐”라며 박태환의 탄탄한 황금 어깨를 만져보고는 감동의 리액션을 보였다. 박태환의 남다른 어깨는 VCR에서 박태환이 요리를 하는 와중에도 시선을 사로잡아 “역시 세계적인 어깨”라며 모두가 감탄했다.
이날 박태환의 역대급 대식가 면모가 낱낱이 공개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그런데도 체지방률 8.2%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 이날 박태환은 일어나자마자 식빵을 흡입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측근 추성훈은 “태환이는 박태환 아니고 빵태환”이라면서 그의 빵사랑을 증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태환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17장이 들어있는 식빵 한 줄을 꺼내 맨 빵을 와구와구 먹기 시작했다. 맨 식빵을 먹는 박태환의 얼굴에는 찐미소가 가득해 웃음을 줬다. 이어 온갖 잼, 스프레드 등을 꺼내 발라먹기 시작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식빵으로 간단한 요리를 뚝딱 만들더니 무섭게 흡입했다.
식빵 한 줄을 거침없이 먹고 또 먹은 박태환은 눈 깜짝할 사이에 혼자 식빵 17장을 완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야말로 어나더 레벨 역대급 빵 먹방에 '편스토랑'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추성훈, 김동현, 김재중 등 장르 불문 절친들의 거침없는 폭로 인터뷰도 공개됐다. 박태환의 엄청난 먹성을 증언하는 놀라운 증언들이 쏟아진 것. 특히 추성훈은 "진짜 많이 먹는다. 나보다 많이 먹는다" 라고 말했다.
이를 입증하듯 '빵태환' 박태환의 냉장고에는 무려 18종의 잼과 스프레드, 그리고 각종 버터가 가지런히 정리되어 자리 잡고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식빵 한 줄 완빵에 도파민이 폭발한 박태환은 "이게 행복이지"라며 무한 감동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