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에 조나단 베일리, 마허샬라 알리, 그리고 루퍼트 프렌드까지 할리우드 대세 배우들이 새롭게 합류하여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가게 된 ‘조라’와 ‘헨리 박사’가 그동안 감춰져 온 충격적 진실을 발견하고 공룡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조나단 베일리는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브리저튼] 시리즈에서 ‘브리저튼’ 가문의 장남 ‘앤소니’ 역을 맡아, 로맨스는 물론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까지 섬세하게 그려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2024년 개봉한 뮤지컬 영화 <위키드>에서는 ‘피예로’ 역으로 출중한 노래와 춤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육각형’ 매력을 지닌 그가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에서는 공룡 연구에 누구보다 진심인 고생물학자 ‘헨리 박사’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조라’(스칼렛 요한슨)와 함께 거대 공룡의 DNA를 추출하는 신약 개발 미션에 합류한 그는, 실제로 거대 공룡을 보며 감탄하는 ‘덕후’의 모습부터 미션 도중 발생한 일촉즉발의 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하는 모습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가렛 에드워즈 감독은 “조나단 베일리는 아주 순수하고 아이 같은 경이로움을 지닌 배우이다. 그런 점이 야생의 공룡을 한 번도 본 적 없는 고생물학자라는 캐릭터와 정말 잘 어울렸다”라며 그가 이 역할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문라이트>, <그린 북>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실력파 배우 마허샬라 알리도 이번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한다. 그는 냉철한 판단력과 완벽한 실행력을 갖춘 베테랑 선장 ‘던컨’ 역을 맡아 위험한 미션의 길잡이로 팀원들을 이끈다. “‘던컨’은 최근 몇 년간 연기했던 인물들과는 아주 달랐다. 굉장히 활동적이고 뚜렷한 목적을 따라 행동한다. 배우로서 그런 에너지를 연기한다는 게 흥미로웠고 또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전한 마허샬라 알리는 믿음직스럽고 호쾌한 매력의 ‘던컨’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애스터로이드 시티>부터 <페니키안 스킴>까지 세계적인 거장 웨스 앤더슨과 연이어 호흡을 맞추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인정받고 있는 루퍼트 프렌드는 이번 작품에서 신약 개발을 위해 ‘조라’를 고용하는 거대 제약회사의 임원 ‘마틴’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특수 작전 팀과 함께 미션에 나선 그는 성공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정한 모습으로 극에 서스펜스를 불어넣는다. 루퍼트 프렌드는 “캐릭터가 현실적이고 입체적으로 보이길 바랐다”며 캐릭터 구축 시 중점을 두었던 부분을 전해 그의 활약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상 최대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오는 7월 2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