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찾아온다.
27일 방영 예정인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게스트는 화려한 칼군무와 수많은 '숨듣명'(숨어서 듣는 명곡)을 보유한 아이돌 틴탑이다. 지난 8월에 처음 출연해 화려한 발재간과 입담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틴탑이 약 3개월 만에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다시 찾았다.
이번 주 틴탑이 선택한 노래는 2000년 핑클의 정규 3집 타이틀 곡인 ‘Now’로 당시 음악방송 3사 모두 1위를 했던 인기곡인 만큼 기대를 자아냈다. 이에 유희열이 편곡 포인트를 묻자 “원곡과 다르게 잔잔한 도입부로 시작하며, 원래의 포인트 안무를 살리면서 틴탑만의 화려한 발재간도 보여줄 수 있게 표현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무대 전 마지막으로 2020년이 어떻게 기억될 것 같냐는 유희열의 질문에 니엘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첫 출연과 재출연 둘 다 이룬 해라 의미가 큰 해”라고 말하며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틴탑이 재해석한 ‘Now’는 27일 밤 12시 40분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방송 다음날인 11월 28일 낮 12시, [Vol.76] 유희열의 스케치북 : 마흔일곱 번째 목소리 “유스케 X 틴탑”]으로 전 음원 사이트에서 발표된다. (KBS미디어 정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