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ITZY(있지)의 예지와 채령이 일일 육아 도우미로 등장해 시우, 시안 남매와 유쾌한 하루를 보냈다.
38개월 시우와 생후 148일 시안이 어마 혜림의 후배 아이돌 그룹 ITZY 멤버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늘 당당한 모습을 자랑하던 시우는 ITZY 누나들 앞에서 수줍은 미소와 반달 눈웃음을 지으며 평소답지 않은 태도로 웃음을 자아냈다.
시우는 환영 퍼포먼스로 주먹 지르기 댄스를 선보였다. 이는 있지의 히트곡 ‘워너비’의 상징 어깨춤을 오마주한 듯한 분위기를 풍겼고 빵 터진 채 웃음을 터트리던 예지는 “실물이 더 귀엽구나?”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예지는 “우리는 있지 누나야? 이모야?”를 시우에게 물었다. 시우가 “누나.”라고 답하자 예지와 채령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환호를 터뜨렸다. 이후 두 사람은 각각 시우와 시안이를 맡아 육아 초보답지 않은 안정적인 육아를 뽐냈다.
예지는 에너지가 넘치는 시우와 함께 뛰고 구르며 액션 육아의 진수를 선보였다. 채령은 아기 띠를 착용하고 섬세한 손놀림으로 시안이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챙겼다.
채령은 “5살 어린 동생이 있어 육아가 익숙하다.”라며 육아 경력을 밝혔다. 예지도 “5살, 2살 조카가 있어서 아이와 잘 지낸다.”라며 육아에 능숙한 이유를 밝혔다.
혜림이 집안일을 신경 쓰는 동안 시안의 낮잠을 맡게 된 채령은 눈 깜짝할 새에 아이를 재우는 재주를 발휘했다. 천사처럼 잠든 시안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채령은 “너무 행복하겠어요.”라며 혜림과 훈훈한 시선을 주고받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