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와 놀부 캡처
권재관과 김경아 딸 권지율이 놀라운 퀴즈 실력을 뽐냈다.
개그맨 이승윤과 똑같은 외모를 뽐내는 아들 이연준에 MC들은 깜짝 놀라며 “안경 벗은 이승윤과 안경 쓴 이승윤이 한 장소에 있는 듯하다.”라며 데칼코마니 비주얼에 감탄을 쏟아냈다.
신현준은 이승윤과 이연준을 번갈아 보면서 “대박이다.”라는 감탄사를 연발했다. 문희준은 “아들이 아빠 자리에 대신 앉아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면서 놀라운 판박이 유전자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김미려는 방송에 첫 출연한 둘째 아들 정이온을 소개했고 “개인기가 있어요.”라며 “지퍼 필요하신 분?”을 갑자기 찾아 나섰다. MC 강호동이 나서서 아이 앞에 서자 정이온은 지퍼를 여닫는 소리를 성대모사하는 놀라운 개인기를 펼쳤다.
독특한 개인기에 여기저기서 감탄사가 연발했고 아이들은 “미쳤다.”라며 입을 떡 벌렸다. 강호동은 “너무 꽉 채운 것 같은데 조금 내려 줄 수 있어?”라며 재치 있게 지퍼 개인기를 유도했고 이에 정이온은 미묘하게 다른 톤의 성대모사로 놀라움을 안겼다.
개그우먼 김경아와 개그맨 권재관의 딸 권지율이 엄마 김경아와 함께 첫 출연했다. 올해 11살인 권지율은 아빠를 쏙 빼닮은 모습으로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김경아는 딸을 “권재관의 미니미다.”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지율은 남다른 퀴즈 실력을 자랑하며 또래 친구들을 리드했고 고난도 문제를 척척 맞히면서 지적인 면모를 뽐냈다.
KBS 2TV ‘공부와 놀부’는 스타 부모들이 자녀의 초등 교과서 문제를 직접 풀어보는 ‘역지사지’ 토크쇼다. 바쁜 일상으로 자녀들의 교과서를 열어보지 못했던 스타 부모들이 초등 교과 문제를 직접 풀어보며 소통의 간극을 좁히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MC 강호동은 놀아주는 부모 ‘놀부’로, 김호영은 따뜻한 삼촌 캐릭터로 변신해 출연자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소통을 책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