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남매는 어린 시절 어머니의 손맛이 깃든 따뜻한 음식을 떠올린다. 박원숙은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해두셨던 만두를 차마 먹을 수 없었다고 전하며, 6남매를 잘 키워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에 눈물을 훔친다. 한편, 최근 2달 만에 8kg을 감량하며 리즈 시절을 소환한 혜은이가 체중 감량의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홍진희의 25년 된 올드카가 최초 공개된다. 당시 출고가만 7천만 원이 넘는 호화 오픈카로, 초록색 번호판과 추억의 카세트 플레이어 등 옛 감성이 살아있는 디테일에 자동차 마니아 혜은이도 눈을 반짝이며 홍진희의 차를 탐낸다. 홍진희의 차의 최종 견적가는 얼마일지 기대를 모은다.
사남매는 강화도에 위치한 스페인 마을로 떠난다. 풍차와 스페인풍의 건축물이 어우러져 마치 작은 유럽에 온 듯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동시에 무대가 있는 라이브 카페로도 유명하다. 이곳에서 배우 인생 45년 차 홍진희가 가수라는 두 번째 꿈에 도전한다. 베일에 싸여있던 홍진희의 노래 실력이 공개되자 베테랑 가수 혜은이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과연 홍진희는 늦깎이 가수로 거듭나 앨범 발매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새로운 도전을 함께 지켜본다.
홍진희의 생애 첫 도전은 6월 2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