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기은세의 음식에 전혜빈의 찐리액션이 폭발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스타들이 일상과 함께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했다.
앞서 NEW 편셰프 기은세가 출격했다. 요리도, 뷰티도, 패션도, 인테리어도 남다른 센스를 자랑하는 기은세. 무엇이든지 보기에도 예쁘게 해내 시선을 강탈하는 그녀의 매력만점 일상과 어마어마한 요리 실력이 공개됐다.
기은세는 “팔로워 81만 명”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인플루언서로 많이 알려진 그녀는 한식, 양식, 중식, 지중해식, 디저트까지 장르 불문 요리를 다 해내는 찐 실력자로 연예계에 소문이 자자하다. 뿐만 아니라 플레이이팅에도 남다른 센스를 발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녀의 SNS가 늘 관심을 모으는 이유다. 그런 요리 실력 덕분에 기은세에게는 ‘기슐랭 가이드’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고.
1983년생인 기은세는 42세 최강 동안으로 유명하다. 기은세는 아침마다 꼭 한다는 얼굴 리프팅 운동을 하며 동안 미모 비법도 편스토랑을 통해 전수했다.
평소 사람들을 초대해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하기 좋아하는 기은세는 이날 특별히 초대한 손님을 공개했다. 바로 동갑내기 절친 전혜빈. 31개월 귀염둥이 아들을 둔 워킹맘 전혜빈의 유쾌한 매력도 폭발했다.
기은세와 전혜빈은 2019년 KBS 드라마 '왜 그래 풍상씨'에 함께 출연하며 처음 만난 후로 지금은 둘도 없는 절친 사이다. 오래간만에 기은세네 집에 놀러 온 워킹맘 전혜빈은 등장부터 남다른 리액션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센스 있게 와인을 준비한 기은세를 보며 "나 오늘 자유부인이야"라고 외쳤다.
기은세는 "요즘 (전혜빈이) 육아하고 촬영하느라 지쳐 있어서 몸보신을 시켜줄 것"이라며 철판을 꺼냈다. 오늘의 기슐랭 메뉴는 무려 철판 코스였다. 전혜빈은 기은세의 요리에 감탄하며 기슐랭 코스를 즐겼다.
기은세는 처음 만났을 당시 결혼 못 할 것 같다고 했던 전혜빈이 드라마가 끝날 때쯤 남편을 소개해 줬다고 밝혔다. 전혜빈은 "그때까지만 해도 결혼 못 할 줄 알았다"라며 “다 포기하고 있을 때 소개팅으로 남편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은세는 전혜빈 남편에 대해 ”2살 연상인데 너무 어려보여서 연하인줄 알았다“고 했다. 이에 붐조차 ”아이돌 외모의 치과의사“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기은세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킹타이거 새우부터 전복, 관자 등 특급 해산물 코스, 오코노미야키, 철판볶음밥 등을 준비했다. 기은세의 철판 요리가 하나씩 나올 때마다 전혜빈은 긴 머리를 휘날리며 웨이브를 하는 등 원조 맑눈광 리액션을 보여 기은세를 흐뭇하게 했다. 특히 전혜빈은 기은세의 신기한 철판 불쇼 기술에 눈을 못 떼며 즐거워했다.
이어 전혜빈은 아들에게도 이 장면을 보여주자며 영상통화를 걸었다. 2019년 치과의사 남편과 결혼한 전혜빈에게는 31개월 귀염둥이 아들 태오가 있다. 태오가 방송에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태오의 애교 넘치는 눈웃음에 기은세의 눈에도 꿀이 뚝뚝 떨어졌다. 이어 "엄마 사랑해요", "이모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 등 깜찍한 말로 전혜빈과 기은세를 사르르 녹였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