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아이돌 스타 디크런치가 '모꼬지 대한민국'에 출연해 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2020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이하 모꼬지 대한민국)은 양방향 소통형 영상콘텐츠로 인기 케이팝 가수들이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예능형 생활 문화 토크 콘서트다. 전 세계 한류 애호가들과 화상 연결과 실시간 댓글로 양방향 소통을 이어간다.
10월 20일 첫 타자로 골든차일드가 라이브 중계에 출연한 이후 에이비식스, 러블리즈, 틴탑이 뒤이어 등장했으며 지난 24일에는 디크런치가 출연했다.
이들은 출연해 10초 미션을 먼저 체험했다. 멤버들 사이에서 행운의 손으로 불리는 찬영이 미션을 뽑았다. 뽑은 미션은 '멤버 전원 릴레이 사랑해 멘트 발사'였고 전 멤버들은 카메라를 향해 저마다 매력을 선보이며 "사랑해"를 외쳤다.
이어진 TMI 인터뷰에서 멤버들은 예능감을 뽐냈다. 포켓몬을 따라하는 개인기를 선보인 멤버들은 저마다 질퍽이, 피카츄, 또가스를 완벽히 흉내내며 출연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BTS의 커버 댄스를 보여줬다. 그들은 파워풀한 군무와 함께 BTS의 'IDOL' 무대를 선보였다.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 사라진 그들은 열심히 무대를 소화하며 카리스마를 뽐냈다.
MC들은 "춤출 때마다 디크런치의 에너지가 느껴진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뒤이어 디크런치의 'Across the Universe' 무대가 스튜디오를 후끈거리게 만들었다.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시작된 무대는 멤버들의 카리스마로 채워졌다.
타이틀곡인 ‘비상(飛上)’은 파워풀한 사운드가 진하게 묻어난 하이브리드 트랩(Hybrid Trap) 장르의 곡이었다. 프로젝트 싱글 ‘Pierrot(삐에로)’ 이후 디크런치가 약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한층 성장한 디크런치의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현장을 화끈하게 만든 무대가 끝난 이후 이어진 다음 코너에서는 한국의 배달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인들이 많이 시켜 먹는 치킨, 피자, 햄버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다들 군침을 삼키며 신나게 이야기를 나눴다.
그들은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배달시키는 한국 음식들을 퀴즈로 맞추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맞추는 사람이 시식의 기회를 가져가게 되는 경쟁에서 멤버들은 치열하게 정답을 외치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정답은 떡볶이였고 멤버들은 시식하는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모습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디크런치는 'Stealer'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멤버 정승은 "'모꼬지'에 처음 나오게 되었는데 재밌는 콘텐츠 준비해줘서 고마웠고 한국 문화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게 될 것 같다"며 훈훈한 작별 인사를 건넸다.
한편, ‘모꼬지 대한민국'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플랫폼 운영을 통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국생활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꼬지 대한민국’ 주요 프로그램과 일정은 모꼬지 대한민국 누리집(mokkoji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타자인 에이프릴 편은 오는 12월 1일 라이브 중계된다. (KBS미디어 정지은)
[사진= '모꼬지 대한민국'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