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배우 김재원의 남다른 운동 이력에 김종국이 극찬을 쏟아냈다.
아들 준후와 티키타카 일상을 털어놓던 이민정은 “준후의 조언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았는데 결과가 말해주더라.”라며 웨딩드레스 영상보다 준후가 출연한 영상의 조회 수가 4배 이상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이민정은 준후가 또래답지 않은 성숙함과 사교성으로 매일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고 감탄했다. 거리에서 이병헌을 알아본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가 하면, 지나가던 어르신의 외모 칭찬을 듣고 센스 있는 응답을 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이민정은 키즈카페에서 아들 준후 친구 22명을 초대해 대규모 생일파티를 준비했던 일을 밝히며 육아 고수의 면모를 입증했다. 마이크를 들고 아이들을 집중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이야기를 털어놓던 이민정은 “아이들도, 어른도 남자는 다 똑같다.”라며 푸념했다.
이민정은 아이 같은 이병헌과 어른스럽지만 나이는 속일 수 없는 아들 준후를 효과적으로 다루는 자신만의 스킬을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재원은 어렸을 때부터 축구, 수영, 펜싱 등 다양한 스포츠를 섭렵한 독특한 이력을 밝혔다. 이에 김종국은 눈을 반짝였고 술도 안 먹고 축구 동호회 활동까지 즐긴다는 김재원의 고백에 “출신까지 같았으면 내 재산 좀 줬다.”면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모델로 활동했던 김재원은 주우재에게 팬심을 고백했다. 주우재는 “활동 시기가 겹치지 않았을 때다.”라며 의아해했고 이에 김재원은 “겹쳤었다. 중학교 때부터 모델로 활동했다.”라고 밝히며 모델 대선배 주우재에게 존경심을 표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 토크쇼다. 소탈한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지식 배틀이 친근한 공감대를 선사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저녁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