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의 기계치 일상을 폭로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민정과 김재원은 예능 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쌓게 됐다고 밝혔다.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이민정과 김재원이 오지에 이동식 편의점을 오픈해 현지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하며 따뜻한 소통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민정은 토크를 시작한 지 5분 만에 남편 이병헌과의 일상을 털어놓으며 BH(병헌) 저격수다운 입담을 뽐냈다. 김종국이 배달앱을 사용할 줄 모른다는 이야기를 경청하던 이민정은 “남편과 똑 닮았다.”라며 이병헌의 ‘기계치’ 면모를 폭로하기 시작했다.
이민정은 앱 사용이 익숙지 않은 이병헌이 수시로 이민정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특히 배달 앱 사용을 어려워해 매번 대신 주문하게 된 일화를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그뿐만 아니라 은행 앱조차 다루지 못해 모바일 뱅킹 업무까지 대신해주고 있다는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웃음을 유발했다.
2013년 이병헌과 비공개 초호화 결혼식을 올린 이민정은 준비 과정부터 결혼식 당일 에피소드들을 공개하며 MC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민정은 꽃과 음식 등 결혼식에 필요한 대부분을 전문가에게 맡겼다고 쿨하게 밝혔다. 이어 다이나믹 듀오의 축가에 들뜬 자신을 이병헌이 말렸던 일화를 공개하며 털털한 매력을 발산했다.
아들 준후의 육아 가치관을 밝힌 이민정은 가족의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튜브 채널 개설 한 달 만에 구독자 24만 명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은 이민정은 성공 요인으로 아들 준후를 꼽았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 토크쇼다. 소탈한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지식 배틀이 친근한 공감대를 선사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저녁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