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학교 친구들과 체육대회를 즐기는 황민호의 평범한 초딩 일상이 흐뭇한 웃음을 유발했다.
홈파티 중 “혹시 아이돌 투바투 본 적 있어?”라는 친구의 질문에 황민호는 갸우뚱한 표정과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시작으로 친구들은 정해인, 유재석, 아이브 등 좋아하는 연예인을 언급하며 궁금증을 쏟아냈지만 트로트 감성 그 자체인 황민호는 친구들과 똑같이 연예인 이슈에 대해 궁금해하며 순수한 매력을 뽐냈다.
식사를 하던 중 “민호 여자친구 있어!”라는 친구의 갑작스러운 폭로가 터져 나왔다. 당황한 민호는 다른 친구에게 “넌 어떻게 그렇게 컸어?”라며 화제를 급히 돌리며 웃음을 유발했다.
황민호는 학교 체육대회를 앞두고 한껏 설렘을 드러냈다. 초등학교 6학년인 그는 “1, 2학년 때는 코로나 때문에 못 하고, 3, 4학년 때는 일하느라 못 갔다.”라며 처음 참여하는 체육대회에 감격스러운 심정을 내비쳤다.
체육대회의 첫 종목 4인 1조 기차 경기에서 황민호는 “하나에 왼발, 둘에 오른발 가자!”라는 구호로 친구들과 호흡을 맞추며 뛰어난 팀워크를 자랑했다. “처음이라 꼭 이기고 싶었어요.”라는 다짐을 약속하듯 황민호는 친구들과 완벽 호흡을 자랑하며 승리를 거뒀다.
경기에서 첫 승리를 거둔 황민호는 “눈물 나.”라며 감격에 찬 표정을 지었다. 이를 지켜보던 박수홍은 “저럴 때 보면 진짜 초등학생 같아요.”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체육대회의 하이라이트인 k-pop 랜덤 플레이 댄스 시간이 시작되자 황민호의 끼와 흥이 제대로 폭발했다. 다양한 곡에 맞춰 무대를 압도한 황민호는 운동장을 순식간에 콘서트장으로 바꿔놓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