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보이
배우 김소현이 ‘굿보이’를 통해 인생캐 경신에 나선다.
31일(토)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김소현은 극 중 국제대회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 강력특수팀 경장 지한나 역을 맡았다. 한나는 완벽한 미모와 뛰어난 실력을 갖춘 인물로 연예인 저리 가라 할 만큼의 인기를 얻는다. 하지만 모종의 사건 후 은퇴한 뒤 원래 자신이 꿈꿨던 경찰이 되어 빌런들과 대적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
‘믿고 보는 배우’ 김소현은 ‘굿보이’에서 금메달리스트 출신 경찰인 직업군 역할을 맡아 총기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소현은 “사격은 겉보기엔 정적인 운동처럼 보이지만 같은 자세를 40분에서 1시간씩 유지해야 하고, 정신적인 집중력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훈련”이라며 “이 모든 과정이 익숙해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저 역시 폼만 흉내 내고 싶지는 않았고 사격뿐만 아니라 액션까지 약 반년간 꾸준히 연습했다. 이렇게 큰 액션은 처음이라 처음엔 통증을 겪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 고통조차 즐기게 됐다”며 준비 과정을 전했다.
김소현의 특별한 연기 변신을 확인할 수 있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는 오는 31일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 이음해시태그,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