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톰 크루즈의 화려한 액션이 폭발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프로덕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
첫 번째 프로덕션 비하인드는 북극권 로케이션 촬영이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제작진은 지구상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곳인 스발바르 제도의 빙하 지형에서 영하 40도의 혹한을 견디며 광활한 얼음 위 펼쳐진 미션을 담아냈다. ‘그레이스’ 역의 헤일리 앳웰은 “모두에게 진짜 도전이었던 건 북극 촬영이었다. 그 공간에 있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위험 요소이자 큰 모험이기 때문에, 그 감각이 화면에 고스란히 담긴 것 같다.”고 전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에단은 팀을 북극권으로 보내고, 자신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향한다. 그 여정이 그들을 어디로 이끄는지가 이야기의 핵심이다.”라고 밝힌 만큼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서사의 중심이 되는 IMF 팀의 북극 여정은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전개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두 번째 비하인드는 시리즈 최초로 도전한 초대형 수중 세트 촬영이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을 위해 제작진은 구상에서부터 세트 완공까지 총 2년 반에 걸쳐 수심 10m에 달하는 900만 리터의 초대형 수조를 제작하고, 길이 20m 규모의 실제 잠수함 세트를 수조 안에 설치했다. 여기에 360도 회전이 가능한 초대형 짐벌 시스템을 더해 잠수함이 해저 경사면을 굴러떨어지는 장면을 실사로 구현했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소품 책임자 배리 깁스는 “톰은 위험천만한 환경 속에서, 그것도 수중에서, 마치 암벽 등반가처럼 세트를 기어다녀야 했다.”고 밝혀 잠수함 장면이 얼마나 치열하게 완성되었는지를 가늠케 한다. 촬영을 위해 특수 제작된 잠수 마스크를 착용해 일반적인 산소량의 약 65%만 공급받은 채 한 번에 무려 75분간 잠수하며 수중 액션 연기를 소화한 톰 크루즈는 관객에게 실제 상황에 가까운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마지막 비하인드는 2,438m 상공에서 촬영된 고공비행 액션, ‘윙 워킹’이다.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에서 회전하는 복엽기의 날개에 매달려 오르는 장면을 직접 소화했다. 비행기 날개 위에서 시속 225km의 엄청난 강풍을 맞으며 공중 액션을 선보인 톰 크루즈는 “날개 위에서 받는 충격과 힘이 워낙 강해서, 몸을 전혀 움직일 수 없을 때도 있었다.”고 밝혔다.
스턴트 코디네이터 웨이드 이스트우드가 “차창 밖에 온몸을 내밀고, 허리케인급 바람을 온몸으로 밀어내고 있다고 상상해 보라. 그게 바로 톰 크루즈의 상황이었다.”라고 전한 만큼 CG 없이 실제로 촬영한 하늘 위 액션은 극한의 스릴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한계에 도전하는 제작진의 노력이 집약된 프로덕션 비하인드를 공개한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전무후무한 스케일의 볼거리로 극장가를 완벽히 사로잡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의 8번째 이야기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