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와 놀부 캡처
황영진과 지한, 지유 남매가 출연해 웃음을 유발하는 가족 케미를 뽐냈다.
배우 이세은과 딸 김세경과 함께 첫 출연하며 초등 퀴즈에 도전했다.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나미꼬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세은은 현재 초등학교 3학년 딸과 함께 출연해 모녀 사이의 따뜻한 호흡을 보여줬다.
김세경은 조용하지만 강한 집중력과 뛰어난 줄넘기 실력으로 스튜디오를 놀라움에 빠뜨리며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흔들림 없는 김세경의 줄넘기 실력을 지켜보던 강호동은 “정말 잘한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유명 스포츠 스타 2세들 속에서 유독 빛나는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세은은 방송에서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한 신현준과 세계관 통합 가족 관계에 빠져들며 또 다른 웃음을 선사했다.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나미꼬로 출연했던 이세은은 영화에서 하야시로 출연한 신현준과 공통된 인연을 나누며 “우리는 같은 세계관이다.”라면서 형부와 처제 케미를 뽐냈다.
4학년 사회 문제로 릴레이 퀴즈가 출제됐다. MC가 지역명을 말하면 부모 도전자가 해당 지역의 문화 관광 축제 이름을 돌아가며 맞혀야 하는 규칙과 함께 보상 간식으로 짜장라면이 등장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첫 번째 도전자 이세은은 ‘강원 횡성’ 지역명을 듣자마다 “한우 축제!”를 외쳐 정답을 맞혔다. 세 번째 도전자 문희준은 “경북 청송!” 문제에 “사과!”를 당당하게 외치며 딸에게 짜장라면을 선물했다.
네 번째 도전자 김병현은 “애리조나 특산물은 선인장이다.”라며 특급 야구선수 출신다운 글로벌 정보력을 뽐냈다. 하지만 ‘전남 담양’ 지문이 공개되자 “담양…?”이라고 어리둥절하는 모습으로 정답을 기대했던 아이들의 기대를 무너뜨렸다.
KBS 2TV ‘공부와 놀부’는 스타 부모들이 자녀의 초등 교과서 문제를 직접 풀어보는 ‘역지사지’ 토크쇼다. 바쁜 일상으로 자녀들의 교과서를 열어보지 못했던 스타 부모들이 초등 교과 문제를 직접 풀어보며 소통의 간극을 좁히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MC 강호동은 놀아주는 부모 ‘놀부’로, 김호영은 따뜻한 삼촌 캐릭터로 변신해 출연자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소통을 책임진다.
매주 월요일 저녁 9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