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와 놀부 캡처
배우 이세은과 딸 김세경이 첫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몸풀기 체육 시간에서 연예인 자녀들의 불꽃튀는 줄넘기 대결이 펼쳐졌다. 축구선수 이호의 딸 이지음의 강력한 라이벌로 김병현의 둘째 아들 김주성이 거론됐다. 김주성은 과거 방송에서 2단 줄넘기 실력을 뽐내며 줄넘기 1인자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에 황영진이 “우리 아이들은 마포구 줄넘기 대회 금메달리스트다.”라는 소개와 함께 도전장을 내밀며 줄넘기 강자들 사이의 박빙 승부를 예고했다.
문희준은 ‘동물 이름 맞히기’ 퀴즈를 풀던 중 예상치 못한 자기 고백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강호동이 모래로 목욕을 하고, 저녁에 활동하며 예민한 성격을 지닌 동물을 묻는 퀴즈를 출제하자 문희준은 “그거 저예요.”라고 대답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문희준은 “야행성이고, 예민한 게 나랑 똑같다. 하지만 모래 목욕은 안 한다.”라는 설명을 덧붙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김정태는 “스크럽은 하잖아.”라고 응수했고 문희준은 고개를 끄덕이며 웃음을 터트렸다.
배우 이세은과 딸 김세경과 함께 첫 출연하며 초등 퀴즈에 도전했다.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나미꼬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세은은 현재 초등학교 3학년 딸과 함께 출연해 모녀 사이의 따뜻한 호흡을 보여줬다.
김세경은 조용하지만 강한 집중력과 뛰어난 줄넘기 실력으로 스튜디오를 놀라움에 빠뜨리며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흔들림 없는 김세경의 줄넘기 실력을 지켜보던 강호동은 “정말 잘한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유명 스포츠 스타 2세들 속에서 유독 빛나는 존재감을 발산했다.
KBS 2TV ‘공부와 놀부’는 스타 부모들이 자녀의 초등 교과서 문제를 직접 풀어보는 ‘역지사지’ 토크쇼다. 바쁜 일상으로 자녀들의 교과서를 열어보지 못했던 스타 부모들이 초등 교과 문제를 직접 풀어보며 소통의 간극을 좁히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MC 강호동은 놀아주는 부모 ‘놀부’로, 김호영은 따뜻한 삼촌 캐릭터로 변신해 출연자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소통을 책임진다.
매주 월요일 저녁 9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