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와 놀부 캡처
문희준이 초등 퀴즈 설욕전에 나섰다.
지난주 간식 퀴즈에 실패했던 문희준은 딸 문희율에게 간식을 선물하기 위한 재도전에 나섰고 “이번에는 꼭 성공하겠다.”라는 각오를 드러냈다. 특히 그는 “이번 주에는 딱 한 명만 이기겠다.”라며 지난 방송에서 자신을 꺾었던 김병현을 지목해 긴장감을 높인다.
지난번 체육시간 결승전에서 김병현은 문희율의 풍선을 밟고 승리를 거뒀고 이에 현장에서 야유가 쏟아졌다. 문희준은 “우리 딸이 다 기억하고 있다.”라며 복수를 예고했다.
몸풀기 체육 시간에서 자녀들이 직접 참여하는 줄넘기 대결이 펼쳐졌다. 전 축구선수 이호의 셋째 딸 이지음은 한 번에 줄넘기 994개라는 놀라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혀 경쟁자들을 긴장시켰다.
이지음의 강력한 라이벌로 김병현의 둘째 아들 김주성이 거론됐다. 김주성은 과거 방송에서 2단 줄넘기 실력을 뽐내며 줄넘기 1인자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에 황영진이 “우리 아이들은 마포구 줄넘기 대회 금메달리스트다.”라는 소개와 함께 도전장을 내밀며 줄넘기 강자들 사이의 박빙 승부를 예고했다.
문희준은 ‘동물 이름 맞히기’ 퀴즈를 풀던 중 예상치 못한 자기 고백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강호동이 모래로 목욕을 하고, 저녁에 활동하며 예민한 성격을 지닌 동물을 묻는 퀴즈를 출제하자 문희준은 “그거 저예요.”라고 대답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KBS 2TV ‘공부와 놀부’는 스타 부모들이 자녀의 초등 교과서 문제를 직접 풀어보는 ‘역지사지’ 토크쇼다. 바쁜 일상으로 자녀들의 교과서를 열어보지 못했던 스타 부모들이 초등 교과 문제를 직접 풀어보며 소통의 간극을 좁히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MC 강호동은 놀아주는 부모 ‘놀부’로, 김호영은 따뜻한 삼촌 캐릭터로 변신해 출연자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소통을 책임진다.
매주 월요일 저녁 9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