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와 놀부 캡처
26일 방영된 KBS 2TV ‘공부와 놀부’에 새로 합류한 이세은과 딸 김세경, 황영진과 황지한, 황지유 남매와 함께 연예인 부모들의 흥미진진한 초등 퀴즈 대결이 펼쳐졌다.
지난주, ‘굴개굴개 청개구리’ 퀴즈에서 ‘독개구리’ 오답을 내놓으며 딸 문희율의 눈물을 터트렸던 문희준이 설욕전을 선포하며 눈길을 끌었다.
문희준과 소율의 딸 문희율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잼잼이’라는 애칭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문희준과 판박이처럼 닮은 외모로 사랑받았던 문희율은 엄마 소율을 꼭 빼닮은 외모로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문희준은 딸 문희율에게 간식을 선물하기 위한 재도전에 나섰고 “이번에는 꼭 성공하겠다.”라는 각오를 드러냈다. 특히 그는 “이번 주에는 딱 한 명만 이기겠다.”라며 지난 방송에서 자신을 꺾었던 김병현을 지목해 긴장감을 높인다.
지난번 체육시간 결승전에서 김병현은 문희율의 풍선을 밟고 승리를 거뒀고 이에 현장에서 야유가 쏟아졌다. 문희준은 “우리 딸이 다 기억하고 있다.”라며 복수를 예고했다.
몸풀기 체육 시간에서 자녀들이 직접 참여하는 줄넘기 대결이 펼쳐졌다. 전 축구선수 이호의 셋째 달 이지음은 한 번에 줄넘기 994개라는 놀라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혀 경쟁자들을 긴장시켰다.
KBS 2TV ‘공부와 놀부’는 스타 부모들이 자녀의 초등 교과서 문제를 직접 풀어보는 ‘역지사지’ 토크쇼다. 바쁜 일상으로 자녀들의 교과서를 열어보지 못했던 스타 부모들이 초등 교과 문제를 직접 풀어보며 소통의 간극을 좁히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MC 강호동은 놀아주는 부모 ‘놀부’로, 김호영은 따뜻한 삼촌 캐릭터로 변신해 출연자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소통을 책임진다.
매주 월요일 저녁 9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