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NEXZ가 뮤직뱅크 무대를 꾸몄다.
23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는 다양한 장르의 대중가요 및 최신 음악 정보를 전달하며 K팝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라인업으로는 X:IN(엑신), 재찬, 식구 (SIKKOO), 수린 (SOORIN), 서이브 (SEO EVE), 백현 (BAEKHYUN), 김장훈, DXTEEN,E'LAST,Samuel (사무엘), FIFTY FIFTY (피프티피프티), i-dle (아이들), NEXZ, P1Harmony, RIIZE, tripleS, BOYNEXTDOOR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Girlfriend' 'Good Thing', 라이즈 'Bag Bad Back' 'Fly Up', 백현 'Elevator'
등이 새로운 곡을 선보이면서 뮤직뱅크 열기를 더했다.
이날 NEXZ(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는 무대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압도했다. NEXZ는 지난달 28일 미니 2집 'O-RLY?'(오 리얼리?)와 동명의 타이틀곡을 발매하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첫 컴백곡 'O-RLY?'는 남들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대로 세상을 즐기는 NEXZ의 자유로움과 패기를 그렸다. 올드스쿨 힙합 리듬을 기반으로 스트리트한 분위기와 "진짜?", "어쩔" 등의 재치 있는 가사가 시너지를 냈다.
이날 넥스지는 후속곡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알렸다. 앨범 2번 트랙에 자리한 '시머(Simmer)'는 끓는 점 바로 아래의 온도에서 천천히 끓이는 조리법을 뜻하는 요리 용어로, 이를 활용한 신곡은 팽팽한 긴장감 속 점점 고조되는 텐션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힙합 트랙이다. 넥스지의 끓어오르는 에너지, 패기, 열정을 독특한 사운드 소스와 노랫말, 속도감 있는 랩핑에 녹여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앨범 정식 발매에 앞서 풀버전을 시원하게 선공개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시머(Simmer)' 뮤직비디오는 감각적인 비주얼, 위트 있는 연출,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주목받았다. 이날 무대에서도 넥스지는 절제된 분위기가 멋스러운 '시머(Simmer)' 퍼포먼스로 '차세대 무대 맛집'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한편 KBS 2TV 뮤직뱅크는 KBS 월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14개국에 방송된다. 뮤직뱅크의 1위를 가리는 뮤직뱅크 K-차트는 디지털 음원 60%, 방송 횟수 20%, K-POP 팬 투표 10%, 음반 5%, 소셜 미디어 5%가 합산되어 집계된다.
뮤직뱅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