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은우가 아빠 김준호와 카페에서 애프터눈 티를 즐기며 어른스러운 모습을 뽐냈다.
마카오 여행 둘 째날, 외출 준비를 하며 김준호는 아이들에게 “오늘은 유럽에 갈 거야.”라는 깜짝 소식을 전했다. 호텔을 나선 삼부자는 마카오에 위치한 유럽풍 관광지를 방문해 유럽 감성을 야무지게 즐겼다.
쌍둥이처럼 맞춰 입은 정장에 나비넥타이까지 갖춘 은우, 정우 형제는 유럽풍 배경과 잘 어울리는 꼬마 신사로 완벽 변신했다. 우형제는 귀엽고 댄디한 비주얼로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릎까지 바짝 올린 흰 타이츠와 반바지 차림의 정장은 아이돌 분위기를 풍기며 우형제의 미모를 더 돋보이게 만들었다. 여기에 아이들과 커플룩을 맞춰 입은 김준호의 꽃미남 비주얼이 시너지를 이루며 흐뭇함을 유발했다.
런던의 상징인 빨간 2층 버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던 중, 김준호는 “우리 영국에 왔어!”라며 여행지를 소개했다. 김준호가 “여기가 어디라고?”를 확인하자 은우는 주저 없이 “마카오!”라고 눈치 없는 답변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김준호는 아이들에게 신사 애티튜드를 강조하며 “신사다운 행동을 해야 해.”라는 특별한 미션을 부여했다. 아빠의 미션을 이해한 은우는 영국식 애프터눈 티세트에 놓인 디저트를 우아하게 맛보며 제법 신사 같은 모습을 뽐냈다.
MC 최지우는 “슈돌 대표 비주얼 부자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안영미는 “은우는 자고 바로 일어났을 때도 굴욕 하나 없이 잘 생겼다.”라고 칭친하며 우형제 바라기의 면모를 드러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