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와 놀부 캡처
문희준과 희율 부녀, 김가연과 하령 모녀, 신성우와 태오 부자가 새로운 도전자로 합류했다.
신성우가 50세에 낳은 아들 신태오와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아빠를 능가하는 외모에 카리스마까지 겸비한 아들 신태오의 활약이 MC들의 기대를 모았다.
신성우와 같은 반 백 살 아빠 신현준은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신성우는 꼭 이겨서 돌아가겠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에 신성우는 “그렇다면 나도 질 수 없다. 꼭 이기겠다.”라며 퀴즈 전쟁을 선포했다.
신성우 아들 신태오가 쌍절곤 특기를 선보였다. MC 강호동은 “잘 하기보다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를 강조하며 미리 격려를 전했다. 하지만 신태오는 차분하게 쌍절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아빠를 꼭 닮은 묵직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초등 퀴즈 대결에 앞서 몸풀기 체육 시간이 시작됐다. 부모와 짝을 지은 아이들은 발목에 풍선을 달았고 자신의 풍선을 방어하면서 상대팀의 풍선을 밟아 터트리는 경기를 시작했다.
먼저 시작된 여성부 경기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혈전이 펼쳐졌고 이를 지켜보던 아이들은 “너무 무섭다.”라며 당황했다. 가볍게 몸을 푸는 목적으로 시작됐던 풍선 터트리기는 첫 번째 팀의 파워풀 텐션으로 인해 부담감이 실렸다.
첫 경기에 나선 신성우와 신태오 부자가 아쉽게 패배를 맞았다. 고난도의 쌍절곤 퍼포먼스에서 침착한 태도를 보였선 신태오는 패배에 울컥하며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KBS 2TV ‘공부와 놀부’는 스타 부모들이 자녀의 초등 교과서 문제를 직접 풀어보는 ‘역지사지’ 토크쇼다. 바쁜 일상으로 자녀들의 교과서를 열어보지 못했던 스타 부모들이 초등 교과 문제를 직접 풀어보며 소통의 간극을 좁히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MC 강호동은 놀아주는 부모 ‘놀부’로, 김호영은 따뜻한 삼촌 캐릭터로 변신해 출연자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소통을 책임진다.
매주 월요일 저녁 9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