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와 놀부 캡처
아이돌이 꿈인 아이들이 즉석에서 무대를 펼치며 끼를 발산했다.
딸 문희율과 함께 출연한 문희준은 사랑스럽게 폭풍 성장한 딸의 모습에 “외모뿐만 아니라 체질까지 엄마를 닮아간다.”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문희준은 문희율이 활약할 때마다 흐뭇한 눈빛으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돌이 꿈이라고 밝힌 뮨희율은 정준호, 이하정의 딸 정유담, MC 이수연과 함께 즉석에서 3인조 걸그룹을 결성하고 아이브의 ‘레블 하트(REBEL HEART)’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어린아이라 믿을 수 없는 칼군무와 완벽한 표정 처리의 무대매너에 MC와 출연자들은 감탄을 터트렸다. 실제 음악방송을 방불케 하는 아이들의 열정에 출연자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신성우가 50세에 낳은 아들 신태오와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아빠를 능가하는 외모에 카리스마까지 겸비한 아들 신태오의 활약이 MC들의 기대를 모았다.
신성우와 같은 반 백 살 아빠 신현준은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신성우는 꼭 이겨서 돌아가겠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에 신성우는 “그렇다면 나도 질 수 없다. 꼭 이기겠다.”라며 퀴즈 전쟁을 선포했다.
신성우 아들 신태오가 쌍절곤 특기를 선보였다. MC 강호동은 “잘 하기보다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를 강조하며 미리 격려를 전했다. 하지만 신태오는 차분하게 쌍절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아빠를 꼭 닮은 묵직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KBS 2TV ‘공부와 놀부’는 스타 부모들이 자녀의 초등 교과서 문제를 직접 풀어보는 ‘역지사지’ 토크쇼다. 바쁜 일상으로 자녀들의 교과서를 열어보지 못했던 스타 부모들이 초등 교과 문제를 직접 풀어보며 소통의 간극을 좁히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MC 강호동은 놀아주는 부모 ‘놀부’로, 김호영은 따뜻한 삼촌 캐릭터로 변신해 출연자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소통을 책임진다.
매주 월요일 저녁 9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