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이연복과 몬스타엑스 셔누-주헌이 튀르키예로 미식여행을 떠났다.
1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스타들이 일상과 함께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했다.
앞서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몬스타엑스 셔누와 주헌이 함께했다. 주헌은 “팀원이 한 분 더 있다. 리더 복이 형님!”이라고 외쳤다. 이에 이연복 셰프가 “이번에 팀 결성했다”고 공개하자, 세 사람은 “우리는 복스타엑스예요!”라고 외치며 아이돌 시그니처 단체 인사로 웃음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세 사람은 튀르키예로부터 특별한 초청을 받아 함께 다녀왔다고.
이날은 복스타엑스의 튀르키예 미식 여행이 공개됐다. 이연복 셰프와 몬스타엑스 셔누-주헌은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중심인 구시가지를 탐방했다. 세 사람은 ‘튀르키예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으로 꼽히는 천상의 맛 카이막을 시작으로, 오스만 제국 시절 왕들이 먹던 ‘왕의 디저트’ 카잔디비 등을 맛봤다. 극강의 맛에 세 사람의 먹방은 제대로 고삐가 풀려버렸다.
이어 이들은 400년 된 전통시장 ‘이집션 바자르’안에 숨어있는 보석 같은 노천카페를 찾았다. 이곳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튀르키예 독특한 전통 커피 문화를 만날 수 있었다.
복스타엑스는 튀르키예 커피를 주문하고 기다렸다. 이때 셔누가 즉석에서 제안을 받아 튀르키예 전통 커피를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다. 바리스타로 변신한 셔누의 멋짐이 시선을 강탈한 가운데, 튀르키예 전통커피 바리스타 역시 셔누의 멋짐에 “퍼펙트”를 외치며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봐 급 브로맨스에 웃음이 터졌다.
주헌 역시 노천카페에서 연주되는 음악에 맞춰 즉석에서 댄스를 보여줬다. 악사들의 갑작스러운 제안에도 흥겨운 춤사위로 보는 이들까지 즐겁게 해, 이스탄불 시민들은 저마다 휴대전화로 촬영을 시작했다. 어느새 소문을 듣고 모여든 어마어마한 인파의 몬스타엑스 글로벌 팬들까지 더해져 마치 몬스타엑스의 공연장 같은 분위기가 됐다. 주헌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악기 연주까지 해내며 감탄을 유발했다. 주헌의 멋짐에 현지인들의 환호성이 쏟아졌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