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김준호의 첫 단독 해외 육아 도전기가 그려졌다.
마카오 이곳 저곳을 관광하며 하루 종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은 삼부자는 숙소에 도착해 여독을 풀었다. 하루 종일 독박 육아에 시달린 김준호는 당장이라도 눕고 싶은 마음을 꾹 참아내며 은우와 정우를 씻겼다.
은우는 “정우는 왜 엄마처럼 속이 깊어?”라며 동생 정우를 향한 애정을 맘껏 드러냈다. 이에 MC들은 “말을 너무 예쁘게 한다.”라며 늘 동생 정우를 챙기는 은우의 다정함에 감탄했다.
삼부자 마카오 여행 두 번째 날이 밝았다. 자동차 박물관을 방문한 은우와 정우는 형형색색의 차량에 환호했다. 특히 정우는 밀랍 인형에게 “안녕하세요.”라며 정중하게 인사를 건네는 귀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은우는 공구를 직접 들고 타이어 교체 체험에 나섰다. 타이어를 향해 직진한 은우는 제 몸만 한 타이어를 빼내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체험 중 넘어진 은우는 투정 한 번 없이 타이어 교체를 이어가며 자동차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레이싱 게임에 도전한 은우와 정우는 놀라운 집중력으로 놀라움을 선사했다. 눈 한 번 깜빡이지 않고 운전에 집중하던 은우는 “비켜주세요. 은우 가요.”라며 고분고분한 경고로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적인 은우와 달리 정우는 카리스마 넘치는 운전 실력으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정우는 현장감이 그대로 느껴지는 핸들을 작은 손으로 꼭 쥐고 "뛰뛰빵빵"을 외치며 질주 본능을 뽐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