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은우, 정우의 순수한 형제애가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마카오에 도착한 은우와 정우 형제는 귀여운 하늘색 세일러복을 입고 등장해 현지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월한 비주얼의 김준호와 청량한 은우, 정우의 조화는 마카오 거리를 런웨이로 바꿔놓았다.
은우는 길거리의 물웅덩이를 발견하고 물장구를 시작했고 정우는 그 옆에서 공룡 흉내를 내며 에너지를 발산했다. 현장을 지켜보던 MC들은 점점 초췌해지는 김준호의 모습에 웃음을 터트리며 안쓰러운 눈빛으로 김준호를 응원했다.
마카오 식당에 방문한 정우는 난생처음 맛본 조개에 감탄을 터뜨리며 "조개 또 줘!"를 외쳤다. 정우는 조개를 폭풍 흡입하며 형 정우를 잇는 먹깨비 매력을 뽐냈다.
하루 종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은 삼부자는 숙소에 도착해 여독을 풀었다. 하루 종일 독박 육아에 시달린 김준호는 당장이라도 눕고 싶은 마음을 꾹 참아내며 은우와 정우를 씻겼다.
은우는 “정우는 왜 엄마처럼 속이 깊어?”라며 동생 정우를 향한 애정을 맘껏 드러냈다. 이에 MC들은 “말을 너무 예쁘게 한다.”라며 늘 동생 정우를 챙기는 은우의 다정함에 감탄했다.
삼부자 마카오 여행 두 번째 날이 밝았다. 자동차 박물관을 방문한 은우와 정우는 형형색색의 차량에 환호했다. 특히 정우는 밀랍 인형에게 “안녕하세요.”라며 정중하게 인사를 건네는 귀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