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3’의 ‘마귀’(극본 채승대, 연출 박현석)에 출연하는 유오성의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되었다.
감성연기의 절대 甲 유오성이 전설의 파발꾼 ‘마귀’로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최고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귀’에서 유오성은 한때 말귀신 ‘마귀’로 불릴 만큼 당대 최고의 파발꾼이었으나 현재는 절름발이로 노름판을 전전하다 딸을 잃을 위기에 처하는 문복역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보여지듯 표정만으로도 감정이 그대로 전달될 만큼 섬세한 그의 감정연기는 최고의 배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유오성의 내공 깊은 관록의 명품연기는 앞서 방송된 드라마스페셜 ‘엄마의 섬’이나, 영화 ‘친구’ 등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이미 검증된 바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도 유오성은 강한 흡인력을 보이며 열연을 펼쳐 촬영하는 내내 현장에 있던 모든 제작 스태프들이 숨소리 조차 내지 못할 정도였으며 과연 유오성이라는 찬탄을 받았다고 한다.
한편 촬영장 밖에서의 유오성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람 좋은 미소로 포즈를 취해주기도 하고, 휴식시간에는 스태프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얘기를 건네고 가벼운 농담도 주고받는 등 긴장감 넘치는 촬영씬으로 인해 팽팽해진 현장분위기를 이완시켜주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스페셜 ‘마귀’는 병자호란시 ‘마귀’로 명성을 떨친 문복의 이야기를 통해 당시의 사회상과 그 속에서 고통 받으며 살아오던 민초들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2년 TV 단막극 극본 공모 최우수 당선인 채승대 작가와, ‘공주의 남자’ 공동연출 그리고 드라마 스페셜 ‘습지생태보고서’로 이달의 PD상을 수상했던 박현석 감독이 만나 환상의 호흡을 과시한 드라마 ‘마귀’는 KBS 사극의 노하우가 집적된 웰메이드 액션 사극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진감 넘치는 영상으로 안방극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킬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3_마귀’는 KBS 2TV를 통해 오늘(10월23일) 저녁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