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 매직 심포니: 할리우드, 게임 그리고 판타지
롯데시네마가 ‘2025 시네 매직 심포니: 할리우드, 게임 그리고 판타지’를 단독 상영한다고 밝혔다.
극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시네 매직 심포니’는 덴마크를 대표하는 ‘덴마크 국립 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마법 같은 콘서트로게임 음악, 판타지 명작 그리고 영화사에 길이 남을 주제곡들을 극장의 선명한 스크린과 생생한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먼저, 할리우드를 빛낸 희대의 명작 속 음악들이 펼쳐지는 ▲<할리우드 갈라 콘서트>가 오는 5월 10일 기획전의 막을 연다. 덴마크 국립 오케스트라와 국립 합창단은 마리아 몬손과 카스파 필립슨의 진행 아래 생동감 넘치는 연주를 선보인다. <카사블랑카>, <대부>, <포레스트 검프>, <제임스 본드>, <미션>, <티파니에서 아침을>과 같은 시대를 뛰어넘는 영화 음악을 통해 깊은 감동을 전달한다.
두 번째, 150명의 뮤지션과 성악가들이 함께 펼치는 게임 음악 콘서트 ▲<레전드 게임 콘서트>가 오는 5월 24일 개봉한다. 덴마크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젤다의 전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그 오브 레전드>, <파이널 판타지>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은 게임 속 명곡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웅장하고 드라마틱한 게임 음악이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오는 6월 7일 ▲<매직 판타지 콘서트>를 개봉한다. 환상 속 세계가 펼쳐지는 ‘매직 판타지 콘서트’는 한 시대를 풍미한 판타지 명작 <반지의 제왕>, <왕좌의 게임>, <해리포터 시리즈>, <더 위쳐> 등의 주제곡을 환상적인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선보인다. 클래식과 작품 속 환상의 세계를 조화롭게 결합하여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네 매직 심포니’ 기획전은 매주 화요일, 토요일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건대입구를 비롯한 전국 15개 상영관에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컬처웍스 김세환 엑스콘팀장은 “쉽게 접하기 힘든 클래식 콘텐츠를 극장에서 가깝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소개할 예정“이라며 “특히 ‘시네 매직 심포니’는 대중 음악과 잘 어우러져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롯데컬처웍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