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니키안 스킴
제78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페니키안 스킴>이 28일(수) 극장 개봉한다.
<페니키안 스킴>은 6번의 추락 사고와 숱한 암살 위협으로부터 살아 돌아온 거물 사업가 자자 코다가 딸 리즐과 함께 일생일대의 프로젝트를 완수하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 기상천외 첩보 스릴러.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프렌치 디스패치>, <애스터로이드 시티> 등 매 작품마다 미장센, 색감, 촬영, 음악, 그리고 위트까지 독보적인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관객들에게 황홀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해 온 할리우드 대표 비주얼마스터 웨스 앤더슨 감독이 선보이는 색다른 첩보 스릴러 장르로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여기에 베니시오 델 토로, 스칼렛 요한슨,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행크스 등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이 총출동한 것은 물론 신선한 매력의 신예 미아 트리플턴과 <드림 시나리오>, <바비> 등으로 눈도장을 찍은 실력파 마이클 세라까지 다채로운 배우들의 열연과 연기 앙상블을 예고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공개된 <페니키안 스킴>의 메인 포스터는 상처 가득한 모습으로 욕조에 기댄 베니시오 델 토로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포스터에는 거물 사업가이자 잦은 암살 시도에 시달리는 문제적 인물인 자자 코다 역을 맡아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일 베니시오 델 토로의 모습과 함께 ‘누군가 방해하면 밟아버려라’라는 카피가 더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 페니키안 스킴>의 메인 예고편에는 사업 경쟁자들의 숱한 암살 시도로부터 살아 돌아온 거물 사업가 자자 코다가 외동 딸 리즐을 상속자로 삼고, 일생일대의 숙원 사업을 완수하기 위해 함께 떠나는 흥미진진한 여정이 예고되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여정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이색적인 공간들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기상천외한 사건들은 웨스 앤더슨 감독만의 독보적인 감성과 터치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을 잇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새로운 대표작 탄생을 예고하는 영화 <페니키안 스킴>은 오는 5월 28일 개봉한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