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어스
디즈니+가 <에이리언: 어스>의 특별한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새로운 공포의 시작을 알렸다.
<에이리언: 어스>는 지구에 추락한 정체불명의 우주선을 수색하던 중, 상상을 초월하는 정체불명의 포식자들과 마주하며 생존하기 위해 그들과 숨 막히는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지난 에이리언 데이를 기념해 공개된 포스터는 단단히 봉인된 운송 박스와 함께 그 위로 소름 돋는 존재감의 ‘에이리언’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무엇보다 박스 안으로 어렴풋이 보이는 실루엣은 그동안 보지 못한 미스터리한 생명체의 등장을 암시하며 이들은 과연 어떤 존재일지 위험한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어두운 우주 속에서 수집된 다섯 종의 생명체들이 불길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담아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특히 포스터에 등장한 봉인된 박스가 한 개가 아닌 무려 다섯 개였다는 사실과 우주의 깊은 곳에서 이들을 수집했다는 목소리는 스산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서스펜스를 한층 고조시킨다.
이어 “모두 고유하고 치명적인 종족들이죠”라는 멘트는 이 생명체들이 상상을 초월하는 위험성을 지니고 있음을 암시하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그들이 절대 깨어나서는 안 된다는 불안감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곧이어 “그것들은 괴물”이라는 말과 함께 어둠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에이리언’의 등장과 동시에 이들이 실려 있는 우주선이 빠른 속도로 지구를 향해 추락하는 장면이 연달아 보여지며 모두를 경악에 빠트린다. 과연 지구에 불시착한 이들로 인해 어떤 재난이 벌어지게 될지,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공포를 선사할 이번 작품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에이리언> 시리즈 최초로 지구를 배경 삼아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에이리언: 어스>는 올여름, 디즈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