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을 부르는 걸그룹 woo!ah!(우아!)가 두 번째 앨범으로 돌아온다.
6개월 만에 돌아온 'woo!ah!(우아!)'의 두 번째 싱글 앨범 'QURIOUS'는 'Question'의 첫 글자인 Q와 '궁금한, 호기심이 많은'을 뜻하는 영어단어 'Curious'의 합성어로 호기심이 가득한 Z세대 'woo!ah!'를 표현하는 단어이다. 데뷔 앨범에서 타이틀곡 '우아!(woo!ah!)'로 자신을 마음껏 표현하고 싶은 어린 소녀들의 마음을 담았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성장기 청년들의 복잡한 감정을 ‘나답게’ 해소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싱글 앨범 'QURIOUS'의 타이틀곡 'BAD GIRL'은 퓨처 하우스 장르로 부분마다 변화하는 리듬과 악기에 멤버들의 개성이 잘 어우러져 조화를 이뤄내며,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댄스 브레이크까지 한 곡에서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타이틀 곡 뿐만 아니라 청량함을 느낄 수 있는 댄스곡 '빙빙빙(Round&Round)'과 멤버들의 걸크러시 매력이 한껏 돋보이는 'I Don't Miss U'의 총 3곡이 담긴 이번 앨범을 통해 'woo!ah!'의 다채로운 모습을 즐길 수 있다.
23일 (월) 진행된 'woo!ah!'의 싱글앨범 발매를 기념하기 위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는 타이틀곡과 뮤직비디오, 수록곡 무대를 선공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팀의 리더 나나는 웹드라마 '노빠꾸 로맨스'로 첫 정극에 도전한다. 개인적인 일 뿐만 아니라 'woo!ah!'가 2020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 신인상 후보로 이름을 올린 만큼 겹경사가 찾아왔다. 나나는 "큰 축제에 이름을 올린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후보라는 사실이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하며 항상 희망과 즐거움을 전달하는 팀이 되겠다"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나나와 마찬가지로 JTBC 드라마 '라이브온'에서 연기에 도전하고 있는 멤버 우연은 공백기 6개월 동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고 한다. 개인적인 성찰뿐만 아니라 팀 내부의 장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마다치 않았다고. 그렇게 준비한 앨범의 티저 영상을 선보이는 날, 2020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후보가 공개되면서 기쁜 마음은 배가 되었다고 한다. 우연은 "이렇게 또 두 번째 앨범으로 찾아뵙게 되어서 영광이다. 새로운 프로듀서분들과 함께 작업하며 달라진 모습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더 성장하고 멋있는 모습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준비했다. 앨범 준비를 하며 각자 책임감이 강해진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힌 소라는 이번 활동을 통해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다는 목표를 내비쳤다. 또한, 라디오와 예능 프로그램 SBS '런닝맨'을 좋아해 기회가 있다면 출연하고 싶다고.
아역배우 시절 CF와 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비친 적 있는 루시는 우연과 나나의 연기 선배이기도 하다. 그런 그녀가 가장 듣고 싶은 수식어는 바로 '우아! 답다'라는 말이다. 루시는 타이틀곡 가사에 '남들과는 다르게'가 적힌 것처럼 당당하고 개성이 있는 긍정적인 모습이 팀의 이름인 '우아! 답다'라는 표현으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파격적인 머리 모양 변신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 민서는 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이 있느냐는 질문에 JTBC '아는 형님'과 tvN '놀라운 토요일'을 언급했다. 2020년 끝자락에 몰아치게 된 K-POP 컴백 전쟁으로 인해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 법도 한데, 민서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널리 퍼트리고자 한다. 다들 재밌게 준비했으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밝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감탄과 탄성을 자아내는 다섯 명의 소녀 'woo!ah!'의 두 번째 싱글앨범 'QURIOUS'는 11월 24일 (화)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사진 = 엔브이(NV)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