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와 이재욱의 예측 불가 로맨스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은 구라라(고아라 분)와 선우준(이재욱 분)의 다이내믹 로맨스를 유쾌하고 따스하게 그려내고 있다. 위기 속에서 더욱 굳건해진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은 이제야 겨우 제 자리를 찾은 듯했지만, 또 한 번의 고비를 맞았다.
언제나 구라라가 1순위였던 선우준이 갑작스러운 이별을 고한 것. 받아들이기 힘든 이별에 서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구라라와 선우준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처럼 예측 불가한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라라준' 로맨스는 과연 어떻게 매듭지어질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종영을 2회 앞두고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는 매 순간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설렘을 안겨준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로맨틱한 사랑의 도피로 화제를 모았던 구라라와 선우준의 행복한 순간이 담긴 촬영장 뒷모습도 포착되었다. 진하영(신은수 분)과 이승기(윤종빈 분)의 '조이풀 웨딩' 사업의 홍보 목적으로 웨딩드레스를 입게 된 구라라가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또 애틋한 재회를 한 구라라, 선우준에 완벽 빙의해 달콤한 눈 맞춤을 나누는 고아라와 이재욱의 모습이 보는 사람까지 설레게 한다.
'도도솔솔라라솔' 제작진은 "어느덧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구라라와 선우준의 청춘 2악장이 어떻게 끝을 맺을지 지켜봐 달라"며 "선우준의 이별 선언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있을지, '라라준' 로맨스에 마지막까지 따뜻한 응원 부탁한다"고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2TV '도도솔솔라라솔' 15회는 오는 25일 (수)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KBS미디어 박채원)
[사진 = 몬스터유니온 제공]